[ 제7기 해단식 사진(3)-보도자료용 ] 김현환 문체부 제1차관(왼쪽)과 신기남 위원장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제7기 해단식 개최
-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재정투자 확대, ‘국가도서관위원회’로 위상 강화 등 성과 남겨 -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 이하 도서관위원회)가 제7기 위촉직 위원 임기 종료(‘20.4.9.~‘22.4.8.)를 맞이해 해단식을 개최한다. 해단식은 4월 5일(화) 오전 11시 광화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현환 제1차관을 비롯해 신기남 도서관위원회 위원장 및 위촉직 위원 다수가 참석한다.
2020년 4월 9일 출범한 제7기 도서관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황희 문체부 장관 등 11개 부처 장관과, 제6기·제7기 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신기남 위원장 등 위촉직 위원 19명으로 구성되었다.
도서관계, 4차 산업, 언론홍보, 출판, 장애인 분야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7기 위촉직 위원으로는 ▲ 고영만 성균관대학교 교수, ▲ 김영일 조선대학교 교수, ▲ 남영준 중앙대학교 교수, ▲ 노영희 건국대학교 교수, ▲ 박재섭 인제대학교 교수, ▲ 손애경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 ▲ 안일남 청송진보병원 원장, ▲ 오석륜 인덕대학교 교수, ▲ 이상복 대진대학교 교수, ▲ 이진우 성북문화재단 부장, ▲ 이현주 대진대학교 겸임교수, ▲ 정윤희 출판저널 대표, ▲ 정진근 강원대학교 교수, ▲ 조현양 경기대학교 교수, ▲ 최상희 대구카톨릭대학교 교수, ▲ 최현미 문화일보 편집국 부장, ▲ 한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수석연구위원, ▲ 홍현진 전남대학교 교수 등이 2년 간 활동했다.(성명 가나다순)
해단식을 앞두고, 6기와 7기를 연임하여 4년간 위원회를 이끌어온 신기남 위원장은 도서관위원회의 대표 성과를 다음 세 가지로 꼽았다.
첫째, 도서관위원회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을 수립하여 각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17개 시·도 도서관 정책의 심의·조정과 시행동력 확보에 힘썼다. 최근 3년간(‘20-‘22)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도서관 발전정책에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시·도에서 매년 1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제3차 종합계획 수립 이후로 재정투자 규모*가 크게 확대·유지되고 있다.
* ‘19년 6,897억원 → ‘20년 1조 486억원 → ‘21년 1조 1,022억원 → ‘22년 1조 137억원"
두 번째, 두 차례에 걸친「도서관법」 개정(‘20.6월, ‘21.11월)을 통해 도서관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및 시·도로부터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제출받아 이를 평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올해부터 각 기관의 실적 평가 및 국회 결과 보고, 도서관 정책컨설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도서관정책 총괄 조정기관으로서 위상과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22년 12월부터 도서관위원회 명칭이 ‘국가도서관위원회’로 개편된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위원회와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지방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서관정보서비스위원회 협의회’를 구성하여(‘21.6월 제1차 회의 개최) 중앙-지방 도서관 정책의 연계성 제고, 전국의 도서관 균형발전을 위한 기틀을 탄탄히 다졌다.
도서관 정책의 주무 부처인 문체부 김현환 차관은 해단식에 참여하여 “코로나19 라는 팬데믹의 한가운데서 도서관 서비스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의 정책환경 마련을 위하여 고군분투해온 위원회의 성과와 제안을 적극 수용하여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국가 도서관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온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는 문화선진국이 진정한 선진국이고, 문화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바로 도서관에 있는 만큼, 6기·7기를 거쳐 발전해 온 도서관위원회가 새로 출범하게 될 8기에 이르러서는 국가 도서관 발전을 선도하며 더 크게 도약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