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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활동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회 구성 및 활동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반기문 위원장 국회정책간담회 초청강연] 기후악당국가에서 기후선도국가로; 그린뉴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강화
1. 미세먼지 : 국가기후환경회의 활동 성과
1) 출범 5개월만인 작년 9월 말 단기대책으로 계절관리제를 제안
-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상향식으로 만든 최초의 미세먼지 대책
- 석탄발전소 가동중단, 노후차량 운행제한 등 역사상 가장 과감하고 혁신적
- 광범위한 국민토론을 통해 정책수용성을 높였다는 점에 큰 의미
2) 처음으로 시행된 계절관리제의 성과가 뚜렷이 나타남
-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전년 대비 미세먼지 27% 감소
- 고농도 일수(50㎍초과)도 15일에서 2일로 감소
3) 오는 10월경에는 미세먼지 문제의“근본적 치료”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제안할 예정
4) 국제협력에 있어서도 「UN 세계 푸른 하늘의 날」지정 등에서 성과가 있었음
2. 코로나19의 생태환경적 의미와 우리가 나아갈 방향
1) 대한민국은 코로나19와 관련 진단(Testing), 역학조사(Tracing), 치료(Treating), 시민참여(Participation) “3T+P대응” 방역 모범국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평가
2) 코로나19 등 모든 감염병의 기저에는 인간이 초래한 기후 위기가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어야 함
- 지구 생태계의 파괴가 계속되면 인류의 건강과 보건을 심각하게 위협
- 우리가 지상목표로 추구했던 개발 중심의 경제성장이 자연의 생태위기 앞에서는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음
- 어떠한 위기와 도전도 우리가 진정성을 갖고 대처하면 반드시 극복 가능
3) 기존의 개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① 생태적 공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②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의 전환 ③ 국내·외적 상호협력과 연대가 중요
3. 기후악당국가에서 기후선도국가로
1) 인류세, 6차 대멸종 등이 이야기될 정도로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임
2) 그간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은 미흡→기후악당국가
3) 기후악당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① 석탄발전 비중의 감축 ② 해외 석탄발전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 중단 ③ 온실가스 감축애 대한 과감한 목표 수립이 필요
4. 그린뉴딜 : 방향 제언
1) “그린뉴딜”은 우리가 처한 기후위기·경제위기·양극화라는 세쌍둥이 위기를 동시에 해결하는 열쇠
2) 그린뉴딜을 통해 기후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① 그린뉴딜 개념·목표의 명확한 정립 ② 정책일관성의 유지 ③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장기적인 국가전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매뉴얼 마련이 중요
5. 기후환경교육의 중요성
1) 개인의 인식과 행태를 효과적으로 내재화 할 수 있는 유소년 시기부터 기후환경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
(예시) 이탈리아의 기후변화·지속가능발전교육 의무화,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등
*** 반기문 위원장 초청 정책 간담회 다시보기 : https://bit.ly/2NCvHi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