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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활동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아동권리NGO 협약식 체결

2022-04-07

지난 4월 6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주도적인 활동을 해온 민간기관 3곳과 함께 ‘아동권리 NGO’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민간기관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맺어 아동기본권의 보편적 보장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것입니다.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참석하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사말을 통해 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은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아동중심 최우선 원칙을 세우고 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나 여전히 국제 기준에는 못 미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이익을 최우선하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10위 경제강국이라는 명성에 맞게 이제는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보장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면서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에 대해 목소리를 내온 굿네이버스도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이제라도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의 자리가 마련된 것이 의미있다”고 말하며 “아동권리NGO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이 실질적인 힘을 모아 10년 째 미뤄지고 있는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을 준비하고 아동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아동이 행복한 세상,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정부, 기업, 시민단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한 국가에서 아동과 관련된 모든 활동은 아동의 입장에서 최선의 이익이 무엇인지 고려된 후 시행되어야 함에도 그동안 우리나라의 해외입양아동의 안전과 인권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입양의 공적 책임강화와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기를 희망한다. 세이브더칠드런도 아동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이어 위원회와 3개 기관은 업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아동에 대한 모든 정치, 사회, 경제적 제도와 정책이 아동 최우선의 원칙하에 실현되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 조성을 위한 사업 및 업무에 상호 협력할 것에 합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