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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를 거치면 대학 안다녀도 인간답게 사는 세상으로 사회를 개조해야 합니다. 대학은 선택이어야 합니다."라는 말은 맞는 말이고, 그런 세상이 되면 중고등학교를 다양화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안입니다.
그러나, 역시 현실은 그렇지 못 하다는 것이 문제죠. 학종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똑같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학종이 이상적으로 실현되면 매우 좋지만, 현실은 과도한 입시경쟁과 투명하지 못 하고 온갖 비리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학종이 실행되니 학종의 이상은 온데간데 없고 비리와 불공정만 남았습니다. 학종을 해도 좋은 사회를 먼저 만드는 것이 우선이고, 그 전에는 그런 사회가 되었을 때 어떻게 학종을 시행해야 하는지 깊이 있는 연구를 해놓아야하는데, 학종을 어떻게 시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연구해 놓은 것도 없는데다, 학종을 시행할 환경이 되지도 않았는데 무턱대고 시행해 버리니 쓰레기가 돼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학종 계속 시행해봐야 밑빠진 독에 물붓기일수밖에 없습니다.
중고등학교를 거치면 대학 안다녀도 인간답게 사는 세상이 되면 중고등학교를 다양화하는 것이 좋겠지만, 지금 현실에서는 곤란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발달단계를 보면 기초기본교육은 초등학교 6년으로도 과하고 넘칩니다. 중학교부터 획일화된 학교로 인하여 부적응, 자퇴,,. 학교 교육 주변에 떠도는 문제아들이 과반수를 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교실 외에 중학교에서 잠자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은 학교의 획일성이 가져온 현실입니다. 과학 중학교. 미술중학교, 로봇중학교, 코딩중학교, 발명중학교, 연예인준비중학교, 음악중학교, 체육중학교, 외국어중학교, 요리중학교 국제중학교 등등 다양화해야 합니다.아이들 소질이 모두 다르므로 중고를 거치면 대학 안다녀도 인간답게 사는 세상으로 사회를 개조해야 합니다. 대학은 선택이어야 합니다. 중고등학교 졸업하면 사회인으로서 특기와 특별한 분야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키워주어야야 하는데 중고등학교 다양화만이 답입니다. 획일화된 학교는 지금처럼 잠자는 교실이고 입시제도가 아이들의 소중한 6년을 묶어두게 할 수는 없고, 하루하루가 다양화된 학교에서 생동감있는 미래의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아이들을 위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다양화는 피할 수 없는 어른들의 과제입니다. 획일주의는 규격화된 과목을 가지고 다함께 시간낭비하고 교실에서 낮잠자다가 오자는 말로 들립니다.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중학교부터 다양화하는 것이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주는 교육개혁입니다. 왜 일반고 교실에서 잠자던 아이가 자기 관심분야 이야기에는 눈을 크게 뜰까요?
다양화는 대학 입시 때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 학과로 입학하면 자연적으로 해결됩니다. 고등학교 과정까지는 모든 국민이 배워야 할 대학 준비를 위한 기초 교육 과정이고 대학의 전문 과목을 배우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 과정입니다. 그런데 그 필수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각자의 선택에 따라 배울 수 있는 이상한 제도를 만들고는 다양화라고 외칩니다. 반드시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지 않고 대학에 온 친구들 상당히 힘들어 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다양성은 각자 알아서 해야 할 선택 사항입니다.
고등학교 과정은 전문 과정이 아닌 기초 과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특목고는 말 그대로 특수 목적을 가지고 설립된 학교입니다.
외고, 국제고, 과학고라는 명칭이 붙은 학교라면 외고를 졸업해 외대를 가고 과학고를 졸업해 과학대를 가야 합니다. 그들이 의대, 치대, 로스쿨 진학을 하면 특목고 존재 이유가 사라집니다. 그냥 명문대 입학을 위한 선행 학원입니다. 그리고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즐거운 학교 생활을 추구한다는 교육부의 학종 유지 명분에 전혀 맞지 않습니다. 대입도 아닌 고입 과정에서부터 특목고 진학을 위한 고액 사교육 시장을 통한 줄세우기 입학 전형이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다니고 있는 일반고 차별 정책을 국가에서 나서서 하고 있습니다. 항상 명분과 현실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국민들은 감시해야 합니다.
특목고 수요가 많으면 늘리면 되지
일반고 수요가 적으면 줄이면 되지
수요공급원칙에 따르자
궤변 그만 늘어놓고 공부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