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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미국과 한국의 입학사정관제 비교
그룹
작성자
Mav
연령
작성일
2018-06-14
조회수
315
내용
일단 미국 대학을 살펴보자.

미국 수능이라고 할 수 있는 SAT는 단순히 지원 학생의 수학 능력, 지적 수준만 보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어떤 학생의 내신성적 (GPA)이 아무리 좋아도, 각 지역 별, 학교 별로 다 다른 기준이 적용된 것이기 때문에, 내신 자체만으로는 여러 지역, 여러 학교에서 온 지원학생들을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SAT는 비교대상이 되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내신 성적표(GPA)에 기록된 것처럼 정말 뛰어난 학생들인지, 그리고 여러 다른 학교들의 A가 정말 똑같은 A인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어떤가?

한국은 미국의 입학사정관제(실제로는 다면적 입학허가전형)을 받아들여 한국적 ‘입학사정관제’를 만들었다.
문제는 원래 미국에서는 전국표준시험인 SAT가 내신 성적이 가지는 비표준성과 각 학교 별 내신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공정성 및 객관성 시비에 대한 중요한 평가 자료로서 활용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전국표준시험인 수능이 고등학교 내신의 비표준성과 내신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자료로서의 위치를 상실했다는 것이다.

즉, 한국과 미국은 전국표준시험인 SAT와 수능의 활용에 있어서 완전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서울대 지균 전형을 예로 들면, 먼저 3과목 2등급이라는 수능최저 기준을 활용하여 일정수의 지원학생들을 걸러낸다. 그 이후, 지원학생들의 내신 성적, 학생부 기록 등을 아무런 전국 표준 평가 자료의 도움도 없이 한국은 그냥 비교해버린다. 반면, 미국은 같은 내신 점수, 또는 비슷한 내신 점수를 가진 두 학생의 지원서를 검토할 때, 반드시 미국수능이라고 할 수 있는 SAT의 원점수를 비교해본다. 그래야 실제 표준적인 실력 차이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되며, 비로소 비교하는 해당 학교들 중 어느 학교에서 내신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한지도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현재 학종이나 서울대 지균의 수능최저기준 전형은 수능최저기준으로만 수능을 활용하고 그 이후 단계에서는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의 SAT와 같은 표준적인 각 학교별 내신성적 비교 판단 장치가 전혀 없게 되는 것이다.

물론 비공식적으로 한국의 대학교들은 표준적인 학교 별 내신 성적 비교 판단 장치를 가지고 있기는 하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바로 비공식적인 고교등급제이다.
즉, 같은 내신 성적이면 서울, 수도권이 지방보다 유리하며, 특목고가 일반고보다 유리한 현상 말이다. 한국은 그런 식으로 비교 대상이 되는 두 학생이 내신이 같을 때, 출신 학교가 큰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다.

물론 미국에서도 비공식적인 고교등급제가 존재한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그것은 애당초 정부가 지정한 특목고 따위에 특정 계층 자제들이 모임으로써, 또는 강남같은 특정 지역에 특정 계층이 모여 살게 됨으로써 생기는 비공식적 지위가 아니다. 미국의 경우 고교등급제는 각 대학의 입학처에서 비교 대상이 되는 학생들의 내신과 SAT 성적을 비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어떤 고등학교에서 내신 인플레이션이 많이 일어나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생기는 고교등급제이다. 즉,
“음, 이 고등학교는 내신 성적이 엄청 뛰어난데, SAT 평균은 왜 이리 낮은 거야? 내신 인플레이션이 꽤 심한 학교로군.”
와 같은 비교 평가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당 고교의 내신 성적을 비판적으로 판단하게 됨으로써 생기는 것이므로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다음과 같이 정리를 해보자.

사회적 약자 배려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문제는 차치하고, 학생들의 성적에 대한 비교 평가라는 측면에서, 미국의 입학사정관제와 한국의 입학사정관제를 비교해보자.
(1) 미국과 한국의 입학사정관 제도에서, 전국표준시험인 미국의 SAT와 한국의 수능의 사용 방식이 매우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2) 미국은 학교별 다양한 잣대를 사용하는 고교 내신 성적의 전국적인 표준 비교를 가능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전국표준시험인 SAT를 활용하여,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였다.
(3) 한국은 전국표준시험인 수능의 사용을 단지 지원학생들의 최소한의 학력 수준만을 확인하는데 그치고 있다. 즉, 한국은 수능의 최저기준활용 이후 지역별, 학교별로 천차만별인 내신 성적을 비교함에 있어서, 그 어떤 공식적인 전국표준자료도 활용하지 않으며, 단지 관례적으로 형성된 고교등급제 (특목고 vs 일반고, 서울 수도권 vs 지방)를 비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4) 따라서 SAT 점수를 통해 확실하게 객관적으로 검증되는 개별 학생들의 실력 차이를 확인하여 비표준화된 내신 점수의 비교를 검증, 또는 보조해주는 미국의 입학사정관제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제도라고 볼 수 있는 반면, 단지 특정 지역의 학교(서울, 수도권)를 나왔다고 해서, 또는 특정 종류의 학교(특목고, 자사고 등)를 졸업했다고 해서, 학교의 명성(?),또는 지역의 명망(?)으로 인해 곧 해당 학생의 객관적 실력이, 다른 지역, 다른 종류의 학교를 나온 학생보다 더 높은 것으로 간주되어버리는, 현행 한국의 입학사정관제는 학생들에 대한 비교 평가의 측면에서는 객관적이지 못하고, 불공정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댓글목록

댓글목록

드리미님의 댓글
작성일

아주 의미있는 분석입니다.
MAV님께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일반국민님의 댓글
작성일

아래 글에서 내신은 상대평가하는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절대평가라면 내신점수라는 것이 별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상대평가하면서 일년내내 시험치는 지금 상황은 학생들이 너무 힘든 것 같고, 중간고사, 기말고사만 치는 걸로 시험횟수를 줄여줘야 학생들이 덜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수능 역시 상대평가를 생각한 것입니다.

예전일반국민님의 댓글
작성일

일반 국민님,
전체적으로 내용에 반대하는 건 아니고, 제 의견입니다. 수능 성적으로만 판단하기 힘들다면 수능점수+내신점수로 평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학종보다 미국이나 영국의 입시방법에도 훨씬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교육부에서는 이 방안은 죽음의 트라이앵글 어쩌고 하면서 반대하는 입장에 있는 걸로 보입니다. 교육부의 입장은 수능과 학종 중에서 어떤 것이 나은가를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학종은 무조건 옳은 것이며 수능은 무조건 무력화시켜야한다라는 입장인데, 단지 여론이 수능정시 찬성하는 사람이 많아서 주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내부적인 논의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그런 것 같습니다.

학종의 정성평가는 2가지 문제가 있는데, 하나는 대학이 정성평가를 제대로 하느냐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교사의 평가 등 서류 준비과정에 문제가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대학이 정성평가를 제대로 하느냐에 대한 것 같은데, 대학은 권력자의 외부 압력 또는 대학관련자들에 의한 입시 비리 아니면 딱히 평가가 크게 잘못 되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정성평가라는 것이 주관적인 요소가 강해서 평가자마다 점수가 다를 수는 있지만, 수능점수도 학생의 능력을 100%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는 걸 생각하면, 그건 어쩌면 감수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오히려 더 크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교사의 평가 등 서류준비과정 같습니다. 몰아주기 등 교사의 평가가 편파적인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 세특도 상위 몇프로 외에는 잘 써주지도 않지만 잘 써주려고 해도 업무량의 한계 때문에 그게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원칙적으로 세특은 교사가 작성해줘야 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작성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결국 학생은 교사가 잘써주면 좋은데, 교사 잘못 만나면 대학입시 망치는 것이죠. 대학입시가 완전 복불복이 되는 것입니다. 학생에게 세특 내용을 써오라고 해서 그걸 써주는 교사도 많다고 하는데, 그건 엄밀히 말하면 입시비리인 겁니다. 내신도 문제가 많습니다. 교사가 가르쳐주는 건 대충 하거나 아예 가르쳐주지도 않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학생들은 학원 가서 배우고 학교에서 평가받는 게 당연한 것처럼 굳어가고 있습니다. 한학기에도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등이 수시때때로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학생들이 배우는 과목이 한두개도 아닌데 과목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를 하고 있으니 학생들은 일년내내 시험공부를 해야 됩니다. 이걸 과정평가라고 얘기하지만, 사실상 과정에 대한 평가보다는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여러개로 나누어놓은 것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일년내내 시험공부하고 있으면 4차산업, 창의성이라는 말은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게 되는 것이죠. 자기소개서는 대필을 해도 대학에서 걸러내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기소개서 대필은 입시비리임이 분명하지만, 공공연한 입시비리가 돼버리는 거죠. 봉사활동도 pass/fail 이 아니라 내용까지 보는데, 이렇게 되면 결국 봉사활동을 돈 주고 사거나 부모의 권력을 이용해서 구할 수 있는 학생이 유리해지게 되는 것이죠.

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책으로 자기소개서, 소논문, 교내동아리활동, 수상실적 등을 평가항목에서 제외시키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하나둘씩 제외시킨다면 도대체 왜 학종을 하는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됩니다. 처음 입학사정관제도를 실시했을 때 학생의 잠재가능성을 본다면서 하나만 잘 해도 입학할 수 있게 한다고 하더니, 그런 취지는 사라져버린지 오래고, 점점 내신과 세특만 남겨놓은 채 그 평가를 교사에게 맡겨놓았다는 것 빼고는 수능으로 뽑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져버리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저는 대학의 평가방법보다 학종서류 준비과정이 가장 크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이며, 그 대책으로 내신에서 수행평가는 없애고 기말고사, 중간고사만 치며, 수능70%+내신30% 정도로 뽑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내신점수 30% 추가하는 것은 과정에 대한 평가라는 의미도 있지만, 교육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의 학생들에 대한 잠재력을 좀 더 평가해주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수능점수가 70%인 것은 교육이든 뭐든 과정도 반영해야 하지만, 결과가 더 중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책에 대해서는 다른 방안을 많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지만, 대학의 평가방법보다 학종서류 준비과정이 가장 크고 해결이 어려운 문제라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Mav님의 댓글
작성일

일반국민님,
제 입장은 위에서 말한 그대로입니다.
한국의 학종은 미국 다면적입학허가전형제도의 변형입니다.
한국식으로 변형된 학종은 거의 모두가 인정하듯이 깜깜이 전형이며, 정성평가의 특성상 면접관과 해당 대학교 입학처에게 학생 선발에 대한 자의적 전권이 부여됩니다.
합리적 선발 기준이라는 해당 대학교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믿는 수밖에 없는 전형인 거죠.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차이라면 본글에서 밝힌 대로, 한국과 미국 사회의 투명성, 공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차이겠지요.
이제 한국은 민주당 세상이 되었습니다.
한국 보수임을 자처하던 자들의 자업자득이겠지요.
교육감들도 진보일색입니다. 대다수가 전교조 출신입니다.
평등위주의 교육정책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절대평가, 학종 개선에 힘이 실릴 것 같군요.

일반 국민님의 댓글
작성일

Mav님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대입 전형을 위한 노력에 감사합니다.
비록 Mav님과 그동안 일반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쓴 저와 약간의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가 있었지만.
저는 무조건적인 all 수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으며, 저도 학종을 반대하는 사람이지만, 학종을 옹호하는 수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있다는 것은 그것에도 나름 상당히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며 무조건 그들을 기득권 옹호 세력으로 비판하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민주 사회입니다. 비록 내 자신의 의견이 100% 옳다고 스스로 판단하더라도 왜 상대가 나와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것일까에 대한 세심한 고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교육전문가라는 사람들도 이해 당사자로서 사익을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진심으로 자신들의 주장에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저는 100% 수능에 의한 대입 전형은 반대합니다.
물론 겉모습으로만 판단한다면 수능 점수에 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험입니다. 수능 문제가 수많은 실력있는 선생님들과 교수들에 의해 정제된 고급 문제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고교 3년 교육 과정에 들어 있는 큰 문제는 아니지만 상당히 중요한 세세한 문제들을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3년간 배운 국어를 단지 30문제 정도로 시험한다는 것이 올바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학교 내신엔 몇 개의 단원을 공부한 후 큰 문제가 아닌 세세한 부분까지 평가한 흔적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그 단원을 공부하며 크게 중요한 부분만 공부하고 수능에 나오지 않을 것같은 부분은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보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을 준비하려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방 일반고 나온 학생들이 대입에 실패한 후 유명 종합 학원에서 1년 정도 잘 관리 받으면 상당히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재수생들에게 상당히 유리해집니다. 결국 재수생들에게 합격을 빼앗기고 재수를 안 해야 할 학생들이 재수를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과정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의, 치대생들을 예로 들자면 3수, 4수 거쳐 입학한 학생들이 유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지방 학생들이 선천적인 능력이 부족해 수도권 학생들보다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할 수 있는 주변 환경 영향의 차이, 즉 유명 학원에 다닐 수 없는 지리적 위치 등으로 인한 것 등 후천적인 요인이 큽니다. 공무원 공부, 대입 등을 위해 일반 사설 학원에 들러 이야기해 보면 같은 성적이라도 촌 학교를 졸업한 학생의 능력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이런 학생이 좋은 선생님을 만나 열심히 공부하면 월등한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겁니다. 즉, 단순한 수능 성적으로써만 판단하기는 곤란하다는 겁니다. 학종이 객관성과 공정성의 확보가 가능하다면 무조건적으로 거부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학종, 수능을 논하기 전에 일단 특목고, 자사고부터 일반고 전환을 하라고 주장합니다. 그 후에 대입 전형 방법을 논하는 것이 순서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특목고, 자사고에 다니는 학생, 학부모, 학원 등에 의한 기득권 세력이 버티고 있습니다. 저의 주장은 실현되기가 정말 힘들 겁니다. 결국 절대로 학종을 포기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학종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방법을 요구해야 할 겁니다.
학생부 교과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듯이 학종에도 적용하고, 학종의 정성 평가에 대한 점수 부여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 추후 검증 가능하도록 면접 장면을 녹화 및 질문에 대한 답변을 서면으로 제출, 최종 합격자의 세부 항목 점수를 언론에 공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