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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자녀세대의 10년 20년을 보면 수능이 정답일까요?
작성자
고양이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4-21
조회수
539
내용
수능을 상대평가로 하고, 정시를 늘리면 공정성 확보를 할 수 있습니까?

학력고사, 수능세대의 학부모는 본인이 그러했듯 동일한 객관식 문제풀이식 시험에 점수를 맞고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한 점수만큼 시험 점수로 대학을 들어가고 사회에 나와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그것은 중,고등학교때 노력을 안한 공정한 결과물이라고 나의 문제로 담담히 받아들이죠.

그럼 수능은 공정한 시험입니까?
사고력시험인 수능도 이제는 문제유형이 다 있고 쪽짚게 강의가 있습니다. 사교육의 정도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며, 여러 교육특구의 학생의 수능점수가 더 높게 나온다는 통계는 그럼 무엇입니까? 1년 이상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n수생들을 재학생이 이길수 있습니까? 공교육 대신 사교육으로 더 몰릴 것이고, 앞으로 절대평가, 동시선발을 한다고 해도 예전의 고입선발시기처럼 자사고, 특목고의 인기는 더욱 늘어가겠죠.수능머신들이 있는 곳이고 그 노하우가 있으니깐요. 그럼 그런 혜택을 못 받는 지방의 소도시나 저소득층 학생은 인강만 들으면 됩니까?
시험의 공정함보다 교육기회의 공정함이 우선 되어야 하지 않나요?

학령인구는 3/4 줄어들고, 대학의 정원축소폭은 못 따라가는 상황, 4차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2015교육개정안 '창의인재전형'이 나왔습니다. 학습 부담을 줄이고 진로,흥미에 맞춰 창의적인재를 만드는 목적 아니었나요?
수능,정시를 늘리면 교육과정과 전혀 다른 방향이 되는데 그것은 어떻게 해결합니까? 교과개정 다시 개편하고 교과서 다시만듭니까? 3년 예고제인데 그럼 그 기간의 학생들 피해는? 고교학점제가 문재인정부의 정책인데 폐기하시는 겁니까?

종합 50 : 수능 50 이라고 하는데 쉬운 말이지 반 반이면 학생들이 둘다 준비하지 하나만 합니까?
2015교육과정에서 종합, 수능 둘다 준비하는 학교, 학생 교육정책 누더기되고 일부 정보력, 경제력이 뒷받침 되는 사람들만 두 가지 키를 다 가지게 될 것입니다.

교육부에도 한 마디 하겠습니다. 작년 1년 유예라고 했을때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치적혼란의 시기에 빨리 결정하기 보다는 초기에 세웠던 정책 한 번 밀고 가려는 의지라고. 그런데 지금은 아무리 교육에서 여론이 중요하다고 해도 여론을 듣는다는 모습보다는 중심을 못 잡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종도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만 초기의 입학사정관에 비해 점차 보완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안합니다.
깜깜이 전형의 탓을 고교로 돌리지 말고 대학으로 돌리셔야죠. 왜 여기에 대학의 문제점을 말하는 사람은 없나요?
학종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것은 대학에서 뽑는 구체적인 인재상과 종합전형의 채점항목과 점수를 공개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대학에서는 수능, 내신 합격자 점수를 공개합니다. 그러니 일반사람들은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도 탈락자에게 왜 떨어졌는지 알려주고 그것이 기업의 이미지를 공정하고 신뢰사회는 만들어가는데.
대학에서 공개하면 고교에서도 그것에 맞춰 학종을 관리하게 되고, 일반 사람들도 당당히 고등학교에 요구할 것은 요구할 수 있고, 학생들도 자신의 희망하는 대학에서 필요한 인재상이 무엇인지 알고 차근차근 준비하죠.
이게 공정성 아닌가요?
위의 정책을 하면 교육개정안, 절대평가, 공교육 살리기 누더기 만들지 않고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능, 정시가 확대가 되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아십니까? 사교육업체입니다.
인터넷 강의업체, 재수학원등은 학종은 가르칠 수 없고, 단기간에 할 수 없고, 공교육과 관련되어 있어 점차 시장세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신, 해외, 성인취업시장, 유아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생님도 이해당사자로서 의견을 내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불신이 있다 하더라도, 어떤 전형이든 학교에서 이루어지니 선생님의 의견도 참고해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에 내 아이, 나의 어려움만 보고 해석하지 말고, 내 자녀가 사회에 나와 살아가는데 어떠한 앞으로 환경이 될 지 예상하고 교육정책을 설계했으면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에 입학하면 그 다음은 취업이 있습니다. 중,고교 수능 정시로 가면 대학 서열화는 더 견고해질것입니다.
댓글목록

댓글목록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학종이 현재 우리나라 교육에 아직 맞지 않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학종이 나쁘다고 다시 교육을 역행시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창의인재형 교육의 의미는 공감하면서도 왜 자꾸 과거로 돌아가려 하는지 다른 관점에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평준화님의 댓글
작성일

이렇게 양측이 싸울바에는 대학평준화가 답이에요. 대학평준화는 공정한 제도입니다.

소나무엄마님의 댓글
작성일

아이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학교 내신은 정말 아니지요...학교와 교사가 자연스럽게 변화가 되어서 아.....학교 평가로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겠다고 해야 하는데 저희 세대와 똑같이 내신시험을 내고 있고, 1등급 4%로억지로 맞추어야 해서 문제는 이상한 문제도 내야하고, 교과서 필수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다는 문제만으로도 가능하나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이것이 더 이상하지 않나요? 학교와 학교 시스템이 좀더 변화하고 그 변화에 학부모와 학생이 감동할때 진정한 학종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이보세요 학종 실시 후에도 대학서열화 여전한데 학종이 대학 평준화 시킨다는 사리에 맞지않는 억지 주장 마세요.

대국민님의 댓글
작성일

한국사회는 학종 등 입학사정으로 대입을 하기에는 시기상조입니다. 신뢰가 생기려면 앞으로 50년후에 가능하겠죠. 강원랜드 등 많은 기업체의 부정 채용을 보세요. 학종의 경우 입학사정하는 자들이나 교사, 교수들이 양심고백을 해야 합니다. 많은 부조리들이 고발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평등과 사회정의를 위해서 수능 100%가 적절합니다. 그리고 중등교육 현장의 10가지 100가지 불공정한 게임인 내신과 학종은 즉시 폐지해야 합니다. 내신과 학종은 부패방지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종체제여서 수업이 잘된다(수업 안되도 됨)는 등 현실밖에서 증거도 없는 물타기.. 북한이 지상낙원이라는 식 또는 공교육을 통해 세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학종으로 공짜점심을 먹는 선생스런 주장은 삼갑시다!

ㅇㅇㅇ님의 댓글
작성일

지방의 학생들은 어떻게 대학을 가라고 지금 이렇게 바꾸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방의 학생들은 학원도 부족하고 학생 수도 적어 내신을 잘받기가 힘듭니다. 그러니 비교과를 잘 챙겨 학종을 이용해서 대학을 가는 것이죠. 학생부 교과는 학생수가 적어 내신 잘 받기가 힘들어 못 넣고 정시로는 학원에서 배운 사람들이, 죽어라 공부하는 재수생, 삼수생, n수생들이 있어 가기 힘들죠. 따라서 지방 사는 사람들은 학종이라도 해서 가야하는겁니다.

글 작성자 말씀대로 지금 수능도 공정하지 못하고, 그에 따른 학원들도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죠. 거기다가 대학들이 비밀보장이니 뭐라니 학종의 합격기준을 발표하지 않고 있으니 항종이 깜깜이 전형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죠. 제일 먼저 할 것은 깜깜이 전형이라고 불리는 학종의 합격 기준을 확실히 공개하는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ㅇㅇ님의 댓글
작성일

저도 학종 취지는 찬성합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지금은 여러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일단 정시 비율을 늘린 후에 어느정도 내실화 되면 그제서야 수능을 없애야 한다 생각합니다.

ㅇㅇ님의 댓글
작성일

아랫 분이 말씀하신 인강만 듣고 수능 풀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요즘 인강은 대치동 수업을 찍어서 올립니다. 똑같은 수업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능으로 성공하려면 값비싼 사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건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노력입니다.
하지만 학종 비교과는 사교육 없인 머리아프죠 ㅠㅠ 교수님들 논문 공저자 수만 봐도 그렇죠

그리고 지방 학생들 노력 안하는 거 맞습니다. 제 친구들 보는데 제가 다 답답해요오...

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일

저도 학부모입니다 어떤 아이가 똑똑한 아이일까요? 저는 호기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학생이 똑똑한 학생이라 생각합니다. 현 수능체제에서 똑똑한 아이는 암기력과 문제풀이연습이 되어 성적이 좋은 아이입니다. 그것도 부모님의 경제력,정보력에 뒷받침되지면 수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저렴한 인강만 듣고 과연 수능성적을 올릴 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인강으로 주 학습을 하는 소외계층,소도시 지방학생들은 주요대학 입학률이 낮은 이유는 원래 노력을 안하고, 똑똑한 아이가 아니라서가 아닙니다.

이상한 교사 볼북복, 깜깜이 불안감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그러면 고칠 부분에 대해 논의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현 고3~중3까지는 변화가 없으니 다행일 수 있지만 그 이후 자녀세대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학교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딸기아빠님의 댓글
작성일

수능은 똑똑한 아이라면 저렴한 인강만으로도 효과가 있죠..

학종은? 복불복으로 이상한 교사 만나면 본인 노력에 관계없이 인생 꼬이는겁니다.

어거지로 이상한 제도 쉴드 치는 거.. 이제 학부모들이 못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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