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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학종 및 수시 옹호하시는 분들께
작성자
딸기 아빠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4-14
조회수
587
내용
여기 정시 확대를 반대하고 학종 및 수시를 옹호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긴 합니다만, 제발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중고교 학부모들 솔직한 이야기 좀 들어보시고 주장해 주시길..

교육은 거의 독점적인 공공재죠.. 그 중고등학교 맘에 안 든다고 전학하기 쉽지 않쟎아요..
선택의 여지도 없는데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고치지 않는다면 말이 안되죠..
자꾸 교육 공급자들(그것도 소수라고 추정되는)이 수요자가 먹기도 싫어하는 떡을 자꾸 강요.. 그것도 수요자들에게 세금 받아가면서.. 아니 거기다가 학종/수시에 수반되는 입시 컨설팅 등 어마어마한 추가 사교육비까지 더 내야하는데.. 이만한 넌센스가 어디 있나요?

학종/수시 옹호하시는 분들의 이상적 교육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나,
혹시 이용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 보셨나요?
학종이나 수시.. 이거 기득권들은 솔직히 재미 좋거든요..

누가 좋냐구요?
① 입시 컨설팅, 자소서, 소논문 등 다양하게 해 드시는 사교육업자들
② 학군간 양극화 심화로 집값 올라 좋으신 특정 학군 부동산족들
③ 실력으로만은 자녀 좋은 대학 보내기 힘든.. 그러나 재력/영향력 쫌 있으신 부모님들..
④ 원점수 공개 수능 정시 100% 뽑으면 입지가 좁아지시는 입시 정책 관련 분들..

학종 및 수시 옹호하시는 것은 물론 개인의 자유이긴 합니다만,
학종 및 수시 때문에 피눈물 흘리는 학부모님들, 학생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 또한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댓글목록

학교교육님의 댓글
작성일

공정사회님
학교교육 짓밟고 파괴될 부분은 맘이 아파도 그렇게 되야죠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은걸로 평가받고
학교수행평가도 태도점수라 하여
준비물 프린트물 챙기지 않으면 점수 깎이고
교과서 불시에 검사하여 필기되있지 않으면 또 감점에..
이런게 학교교육정상화 이고 줄세우기 교육이 아니라고 학교교육을 두둔하시는 건가요

분당님의 댓글
작성일

학종펴지해야 합니다.위에 댓글 다신분 21세기 인재상 운운하시는데 학종의 취지는 좋으나 한국 교육현실에 맞다고 보십니까?대학은 변하질 않는데 왜 고등학생들만 대학에 맞는 인재상이 되어야하나요?전체적인 교육시스템을 보고 댓글다세요.한국현실에 학종은 안맞으니 폐지하자는겁니다.대학서열 없애고,교육현장도 많은 개혁을 하고 사회적인 통념도 어느정도 해소된뒤에 학종실시해도 됩니다.지금은 아닙니다.아이들의 장래는 아이들 스스로가 여러 경험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찾아가는게 맞습니다.사익때문에 학종반대하는게 아닙니다.많은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불공정한 사례들이 연일 쏟아져나오는데 이걸보시고도 사익,공익 운운하시는데 어떤게 사익이고 어떤게 공익에 부합하는지 알려주세요.

중3 맘님의 댓글
작성일

수능 정시 비율과 학종 비율이 반반이 된다고 해서 학교교육이 짓밟히고 파괴되다니요.
극단적이시네요.

고2님의 댓글
작성일

시간을 두고 입시를 재조정해야하는데
갑자기 하루아침에 들고 일어나듯
수시를 축소하라고하는것도
참 어패가 있네요
수시확대가 된다고 학종 미친듯 챙긴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요?

공정사회님의 댓글
작성일

딸기아빠님은 작금의 대입을 거꾸로 알고 계십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이런 소통을 계기로 바로 잡아 나가면 좋겠네요.

수능이든 학종이든, 우리 사회가 극심한 학벌지상주의, 양극화를 극복하지 못하면 그 어떤 제도가 와도 사교육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사교육의 총량을 따지면 수능은 그 어떤 것에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요.

수시 학종 때문에 피눈물 흘리고 있다니요, 아직 왜 상위권 대학들이 학종을 선호하고 확대해 왔는지 진정 그 이유를 모르시나요? 그것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필연적인 인재상의 변화 때문인데, 학종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다니 참 21세기를 살아가면서 이것이 무슨 19세기 소리인지 참으로 황당합니다.

학벌세탁, 더 높은 학벌을 소유하여 더 큰 돈과 권력을 갖고 싶다는 사적 욕심이 무조건 매도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이렇게 학교교육을 짓밟고 파과해서라도 그것을 추구하겠다는 극단적 이기심은 참으로 용납될 수 없는 주장입니다. 사익의 추구도 공익과 부합되어야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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