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혼자 열심히하는 친구도 있지만
학생부내용을 위해
개입하는 부모가 훨씬 많아요
제 주변만 봐도 보이니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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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때문에 정말 힘듭니다.고등학교시절 학종스펙 쌓으려고 잠도 못자고 제가 좋아하는 활동은 생각도 못했습니다.그냥 대학 가야되니까 정말 지겹고 치열하게 준비한것 같아요.저는 경험자로서 학종은 무조건 반대입니다.수시전형으로 합격했지만 솔직히 지금 대학에 와서 공부해보니 공대계열쪽이라 물리,수학 장난아닙니다.따라가기도 버겁구요.차리리 학종챙길시간에 그쪽 공부를 조금 더 하는게 도움이됐을거란 생각도 들구요.학종은 보기에는 좋은제도 청소년시기에 변화,다양성을 축소시켜버려서 전공적합성이라는 의미를 무색하게 만든다고 봅니다.제 전공이 진짜 나한테 맞아서 왔나 요즘 자문을 해보는데 결고 그렇지 않은것같아요.차라리 외국처럼 대학에가서 전공이 안맞으면 바꿀수도 있고 공부하면서 자기꿈을 찾아갈수 있는 대학의 변혁이 더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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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요일 보내고 토요일인데도 사실 버겁네요 매일 마다 학교 갔다와서 숙제라며 새벽까지 잠못자며 수행준비며 곧 주말되는데도 아직 하고있네요 수능준비는커녕 아이가 좋아하는 책한권 읽을시간 없고 학교가 갑 아이들과 학부모가 을이 되는 교육환경이 너무도 싫습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내신에 동아리에 치여 거기다 17살에 강요받는 진로 ,미래의 꿈과 직업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생기부인데 대학가서 아 이길은 내길이 아니구나 하면 다시 엎을수없는 무슨이런 경우가 있는지 또 한주의 시작을 생각하니 먹먹해서 넋두리 해봅니다 정시가 겨우20입니다 반이라도 되어야 아이들의 숨통이 틔일것입니다 정시가 반이라도 되면 수시준비 하지않고 옆친구와 경쟁덜하고 추억쌓으며 고교생활 보낼수있습니다 아이의 짐을 덜어주려면 반드시 정시가 늘어야 합니다 저는 어쩌면 학종보다 내신교과를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내신은 학교마다 달라도 너무다른환경입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시 수시50대50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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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군요.
계속해서 학종은 줄세우기가 아닌 것처럼 말씀하시는 모습이
거기서부터 틀렸습니다.
학종도 엄연한 줄세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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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학생부 전형은 완전히 사라져야 되겠네요. 그리고 글의 후반부에는 수능과 학종을 절반씩 나누자면서 슬그머니 타협안을 내시고.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어요. 학교는 교육하는 곳이지, 아이들 줄세워주는 곳이 아닙니다. 학생부에 문제가 있으면 엄정히 대처하고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지책을 세워 추진하면 됩니다. 그것이 학종을 줄이고 수능을 늘여야 한다는 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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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프로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너무 마음 아파 하지 마십시오.
수능 정시 밖에 남은 길이 없는 학생과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 가혹하기에
정책 입안자들과 대학에 대하여
분노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모든 학종 준비하는 학생과 그 부모를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제도를 고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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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생기부의 한줄을위해 애쓰고 고생하지만 또 누군가는 하지도않은게 써지기도하니까 자꾸 비리가 드러나는거 아니겠어요.
심지어 지필비중줄어 선생님들권한으로 수행점수조작해서 3등급정도는 조작할수도 있다고도 합니다.학종의비리는 수도없이많고 작년다큐멘터리 5부작으로 방송도했지요.
요즘 교수논문비리도있구요.교사가 자기자식 생기부 조작사건도있고.휴.
학부모님이시면 잘 아시잖아요.
당장 학종폐지하자는거 아닙니다.
비율 조정을 하자는거지요.
주요대학기준 정시대 수시 반반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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