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및 위원회 운영 종료에 따라「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하여 제공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국민참여 상단 이미지

자유발언대

  • 국민참여
  • 자유발언대

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안을 개선하기 위한 시민정책참여단에 관하여
작성자
중3 학모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4-13
조회수
557
내용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방안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 100명 가량을 무작위 추출한 시민정책참여단을 운영한다 합니다. 중3~고2 학생, 초·중등 학부모와 교원, 대학 관계자, 일반국민으로 구성될 예정인 시민정책참여단은, "학습과 토론" 과정을 거쳐 학생부 기재 개선 권고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제안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난데없는 수능 절대평가 때문에 놀라 교육 뉴스에 관심을 쏟게 되었지만, 사실 큰 아이 고3 전까지만 해도 학생부가 뭔지,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초등 중등 학부모가 그러한 것을 잘 알리가 없습니다. 또한 무작위로 추출한 일반인이 그러한 것을 잘 알리가 없습니다. 심지어는 초등 중등 교사도 속속들이 알지는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학교생활기록부와 그에 기반한 학생부전형은, 취지는 좋다고 하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현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누군가가 속성으로 학습을 시켜 개선책을 도출한다 한들, 학생과 학부모들이 그렇게 만들어진 개선안을 인정하고 승복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교육부가 작년부터 외부에 용역을 주고 100명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하는 등의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10월부터 발표한다 발표한다 하던 개선안인데 이제 와서 왜 이런 식의 무작위 100명의 시민정책참여단이 다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작년부터 1년 내내 해온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안 개선안 도출 작업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앞으로 고작 4개월 동안에 어떻게 대입 개편안에 관한 논의와 국민 합의를 도출하실 지 정말 걱정이 큽니다.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