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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선택과 도전의 권리를 빼앗지 말아 주세요
작성자
경기도 중학생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4-12
조회수
488
내용
경기도는 이번 고입부터 외고나 자사고를 지원했다가 탈락하면 사는 지역의 일반고 배정을 받을 수 없게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 가족이 이사할 각오를 하고 외고를 지원해야 합니다. 몇년을 꿈꿔온 외고진학을 포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저때문에 온가족이 모르는 동네로 이사를 갈수도 있다는 생각에 괴롭습니다. 어린 동생이 저때문에 전학을 가야할 수도 있고, 할머니도 친구분들과 해어지셔야 해서 중간고사가 얼마 안남았는데 집중이 안됩니다.

외고와 자사고도 국가에서 만든 학교들이고 제가 학교설명회에 가보면 학교마다 개성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외고에 꼭 가고싶습니다. 대학을 가는 고등학교로 외고가 좋다 나쁘다는 결정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저는 외고의 다양한 활동 기회와 비슷한 관심과 진로를 꿈꾸는 친구들과 배우고 싶을 뿐입니다.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을 받았으니 이제는 학교를 선택할 권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 자유학기제를 하여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합니다. 이제는 1학년 1,2학기를 자유학년제로 합니다. 그런 진로탐색활동을 교육과정으로 시켜주시고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도전하는 것을 막는 이 상황을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입시를 준비하고 도전하는 과정 자체만으로도 합격하지 못해도 저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왔는데 이제와서 가족의 생활 터전까지 위협을 느끼면서 도전해야한다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여러 분이 글을 올리셨는데 교육청은 그냥 관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니기때문에 국가교육회의에서 다루어주셔야 한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저처럼 불안한 학생들이 경기도만해도 몇천명은 됩니다. 꼭 해결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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