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및 위원회 운영 종료에 따라「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하여 제공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국민참여 상단 이미지

자유발언대

  • 국민참여
  • 자유발언대

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수능상대평가 정시확대 수시축소 강력히 원합니다.
작성자
김진희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4-17
조회수
452
내용
저희 아이는 올해 경기도 일반고 일학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학종이라는 제도는 고등학교 선생님, 그리고 복잡한 수시학종을 교묘히 이용해 부당하게 자녀를 대학에 입학 시키려는 교수를 비롯한 기득권 부모들 그리고 불안한 학부모를 선동하는 학원들에게만 유리한 제도이며 적폐입니다.
대입의 당사자인 아이들과 아이들을 지켜봐야 하는 부모들은 학종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지금 일반고에서는 선생님은 가르침을 주기보다는 생기부라는 권력을 휘두르며 평가만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수행평가,동아리활동,봉사활동,내신시험공부에 시달리며 찬란해야 할 학창시절을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살고 있습니다. 좁은 학교안 피말리는 내신경쟁에서 한번의 실수로 낙오되면 아이들은 너무나도 낮은 정시입학 비율에 다시한번 좌절합니다.
학부모들은 부모들대로 이제는 대입에 함께 뛰어들어야 한다는 학교와 사교육 업체의 위협아닌 위협에 한숨만 나옵니다.
생활고로 아니면 여러 이유로 지옥같은 학종 입시에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부모들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헉소리나게 고가인 컨설팅, 내신 사교육비에 한번 울고, 복잡하고 미로같은 수시 학종 대입 방법에 두번 웁니다.
우리나라처럼 모든 학생들이 대학입학에 매달리는 상황에서는 학종이라는 제도는 부정입학의 적폐를 부를 뿐입니다. 학종은 자신이 왜 떨어졌는지 알 수 없기에 그 결과를 쉽게 승복하기 어렵습니다.
수능을 자격고시화 시키자 주장하는 사람들은 성적으로 줄세우는 것을 적폐처럼 몰고 있지만 수시학종 역시 내신으로 줄세우기며 수능보다 더 악랄한 줄세우기라는 사실은 애써 외면하려는 듯 합니다. 적어도 수능은 돈많은 부모를 두었던 정보많은 부모를 두었던 가난한 부모를 두었던 간에 학생 스스로의 힘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 결과 또한 공정하기에 수긍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너무나도 많은 병폐가 수시 학종으로 생겨나고 있기에 당장내년부터라도 수시학종비율을 대폭 축소하고 수능상대평가 정시 비율을 늘려 줄 것을 강력히 원합니다.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