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및 위원회 운영 종료에 따라「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하여 제공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국민참여 상단 이미지

자유발언대

  • 국민참여
  • 자유발언대

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수능이라는 정량적 평가 방법은 고교 교육의 의미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HEE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4-11
조회수
1845
내용
교육제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입니다.
저는 수능의 폐지 혹은 절대평가를 통해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것에 동의합니다.
중등 교육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자신과 사회의 문제에 대해 반성적으로 성찰하며 자신의 주관을 확립하는 것을 돕기 위한 사회화 과정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수능은 학생들을 교육을 지식전달 측면에만 머무르게 하는 평가방식입니다. 고교 교육과정은 수능에만 맞추어져 학생들의 잠재력을 기르는 데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서는 고교 교육과정은 변해야 하며, 그 시작은 평가제도의 변화와 함께 이루어져야 실효성 있을 것입니다.
수능과 같은 정량적 시험은 교과 지식만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공부를 효율성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게 합니다. 어떠한 주제에 대해 깊이 사고하고, 주관을 확립하기 보다는 그 지식을 알고, 암기해서 문제를 맞출 수만 있을 정도로 공부하면 되기 때문에 교과 수업은 지식 전달의 측면에만 머물게 되고, 학교는 지식만 있고 창의력, 사고력과 주관이 없는 학생들을 양성하게 됩니다. 우리 교육이 지난 수 십년간 지적 받아 온 문제인 창의력, 사고력의 부족 문제는 현행 수능 제도의 유지로는 절대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고교에서는 수능을 기준으로 교과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수능에 유용한 지식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교사중심으로 전달하는데 매몰되어 있습니다. 수능 기출문제를 풀고, 기출 문제 유형으로 된 문제집을 푸는 것이 고교 교육이어서는 안 됩니다. 수능으로 인하여 교과 지식이 학생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더 주체적으로 사고하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뒷받침하는 수단이 아닌, 그 자체가 목적이 되고 있습니다. 수능이라는 전국적인 평가 기준이 존재하는 이상 고교 교육은 이를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평가 방식이 바뀌어야 학교 현장도 바뀝니다.
저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지식 전달 중심의 수업이 아닌,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이 서로 상호작용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반성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이러한 과정으로부터 나온 결과가 평가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수능 폐지 혹은 절대평가를 통한 학업부담 경감에 찬성하며, 학생부 종합전형 또한 시행측면에서 개선되어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학습량이 경감되어 학생들이 피상적으로 학습 주제를 훑고 암기하고 넘어가지 않도록 학습 부담의 경감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고교교육이 수능중심, 문제풀이 중심이 아닌 사고와 토론, 문제해결 중심으로 변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댓글목록

드리미님의 댓글
작성일

대부분의 게시글이 조회수 50도 잘 넘지 않는데 이 글만 1166 이군요.
이글에 대한 조직적 공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과외 토론식 수업등도 필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주관적인 평가와 그 결과가 대학 입학의 척도가 된다면 학생들이 즐거울까요? 어떤 학생이 일본에서는 즐거웠던 동아리 활동이 한국에서는 사역이 된다고 하더군요.

지난 열린마당에서 어떤 교사분은 비교과와 수행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실패도 경험해보고, 도전정신도 길러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평가가 되는 순간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도전적 과제를 추진할런지요?

어떤 교사분은 아래 댓글에 IB도입을 주장하시기도 하시더군요. 전세계적으로 IB운영하는 학교가 4,000 개 정도 되고, 일본도 200여 학교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IB 운영을 하자면 IB 공인대학에서 교사 경험1년 이상인 선생님들께서 2년간 과정교육을 수료하셔야 되더군요. IB에는 학생부와 같은 정성평가는 없고, 서술형 시험도 채점 가이드라인이 문제별로 제시되고, 최종 시험인증은 스위스의 본부에서
하더군요. 다들 공정성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알 수 있는 근거더군요.
(소스: 4차산업과 교육대혁명, ebs다큐프라임 2017, 09)
반면 학종은 아무런 사전준비나 테스트없이, 공정성을 위한 어떤 장치도 없이 확대된 것 같습니다.
(이부분, 카이스트등 과기원외 일반대학은 수시합격생들에게 정시 지원 기회를 박탈한 것도, 서울대, 고대등이 학종을 확대할 수 밖에 없게 한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서 비교과, 수행, 직탐 등은 Pass,Fail로 관리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교 내신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요.
수능중심의 정시는 50%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시확대님의 댓글
작성일

이상적 수업과 공정한 평가만 고교교사들이 할 수 있나요? 성추행교사도 나오는 판에? 댓글찬성분들이 대부분 교사라고 본인들을 밝히셨는데, 제가 느끼기엔 학종찬성자는 교사고 수능찬성자는 학생과 학부모인 당사자들인 점만 더 잘보이네요.

참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저만 설득이 안되는건가요..
학종확대의 이유가 1. 깊이 있는 지식의 탐구 2. 학습부담 경감
이라고 요약이 되는데요..
1은 현재 고등학교에서 학종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고 실제 예전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절대평가가 되면 그야말로 대충 점수 받을만큼만 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깊이있는 지식의 탐구와 연구는 대학, 대학원 가서 하는거 아닌가요..그것을 잘해내기 위해 고등과정에서는 기본기를 잘 갖추도록 모든 교과를 폭넓게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학종은 모든 교과와 비교과를 아우르며 보게 됩니다. 고교3년 내내 아니 그 이전부터 긴장을 늦추지 않고 꼼꼼하게 관리하고 준비해야 학종전형이란 걸 해볼 수 있습니다. 봉사에 독서에 자율동아리에 경시대회에 수행평가 볼때마다 코피 쏟고 졸도하면서까지 준비하는 애들을 보면 학습경감을 위해 학종확대라는 의견은 어불성설로 느껴져요.

예전 학력고사, 수능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지금보다는 학생 학부모가 더 행복했고, 잠시 한눈 팔아도 본인 의지에 따라 역전할 수 있었고, 부모가 일일이 정보를 물어다주지 않아도 본인이 알아서 입시준비 했네요.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학종에도 내신성적이라는 시험이 있어요. 내신과 수행은 친한 친구들과 경쟁이고, 수능은 보이지 않는 친구들, 혹은 자기자신의 의지와의 경쟁이라 봅니다. 아무리 시험과 경쟁을 줄인다해도 같은 교실에서 친구들과 같은 대학을 두고 경쟁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시험없고 경쟁없는 학교는 이상일뿐입니다.
중고등때 참여수업 좋습니다. 아이들 기존 지식을 흡수하고 쌓아야할 나이에, 인터넷 서핑해서 조사한 자료로 발표하는게 진정한 참여형 수업일까요? 발표만 잘 하면 창의융합인재인가요?
소극적이지만 자신의 지식을 쌓기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앞장서가는 아이들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자 수시 정시 비율을 1:1 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Hee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상록수님의 댓글
작성일

학생부종합을 축소하자는 의견은 학교현장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저는 판단하기에 학교교육현장과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습니다. 학종이 금수저전형이라면 합격자의 대부분이 일반고이며 학종으로 입학하는 학생의 대부분은 정시로는 그 대학을 진학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학종이 진로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면 정시는 진로와 상관없이 수능성적만 좋으면 문제 없다는 것인데 과연 올바른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까요? 학종의 강세로 학종을 준비하는 학교와 학생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학교 현장이 예전보다 더 활동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한 학생을 특정시점의 학업역량으로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3년간의 활동내용을 토대로 학업역량과 비교과활동역량을 보고 평가하자는 것이 금수저전형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돈있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형이 무엇일까요? 수능(정시), 논술, 실기 전형입니다. 학종을 반대하는 또하나의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자사고, 명문고 출시 재수생과 재학생입니다. 같은 내신 성적대에서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향상을 위해 더 많은 사교육비를 들일 수 밖에 없겠지요. 이것으로 학생부전형을 금수저전형이라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해야하는 과제는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을 금수저 전형이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로서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가다가님의 댓글
작성일

밑의 글을 보고 저렇게 뭉뚱그려서 팩트없게 글 쓰시면서 수시부활을 말씀하시니 뭐 할 말은 없습니다. 근데 말씀 하신 부분 중에 수시를 옹호 하시는 부분이 참 많네요.

학부모시니 학창시절 입시를 겪어 보셨겠네요. 그때의 입시처럼 되돌릴 수능체제가 좋으십니까? 성적비관으로 학생들이 자살을 선택하던 학력고사. 수능 체제가 좋다고 보십니까? 아마 지난 입시문제는 입시지옥이었다고 말하던 과거, 입시정책을 뜯어 고쳐야 한다고 분노했더 그때를 잊고 다시 부흥하자는 말씀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수능이 복잡하고 협업 등 평가요소가 좋은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게 현재 고교수업의 방향이고 그것을 학교에서 평가하고 생기부에 기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왜 시험을 통해 또 시험을 보게하여 스트레스를 주고자 하나요? 학교에서 하는 교육과정만 잘 따르면 해결되는데요.
금수저 전형이라고 하는 학종은 수시 중 서울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소수의 아이들 중 금수저들이겠죠. 그렇다면 그들을 비난하고 그것에 해당하는 문제만 해결하면 되지 왜 전체 입시를 흔들어야 하지요? 벼룩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우는 우를 범하시면 안 돼죠.
그리고 제왕적교사라... 현재 생기부 입력으로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교육청 및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생기부 메뉴얼로 생기부 쓰느라 학기초부터 전쟁이지요. 수시학종이 없어지면 교사들은 생기부 부담이 줄어들어 더 좋아요. 생기부 쓸 시간에 교재연구 더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기록하고 교과, 학습태도를 관찰하면서 쓰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한 줄이라도 더 잘 써서 자기가 원하는 학교에 진학시키기 위해서죠. 좋은 대학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진로와 꿈이죠.
학부모시니 이 사이에서 무엇이 중요하다는 걸 아실겁니다. 교사는 아이의 행복과 만족에 초점을 맞춥니다.
사실 아래 글을 보면서 정말 저소득층 학부모인가? 내용이 일관성이라고는 수능찬성외에는 없는지 답답하였습니다.
저는 이상적인 이상론을 펼치는 교사가 아닙니다. 오히려 수능과 가깝게 수업하고 지도하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을 찬성하지 않는 건 학습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많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때문입니다. 공부하러 학교에 오지만 소수만 아는 수업으로 지도하면 다수의 아이들은 좌절하고 수업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건 학교의 기능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제왕적교사건이 보장되니 교사들은 위 의견에 찬성하겠지요~그리고 좋지 못한 성적이나 높은 대학에 입결가능한 욕심부린 대학생은 찬성했을거구요~작년 고3학부모로 저소득층인 저희로서는 아이의 기량과 실력을 공정하게 펼칠 수 있는 정시를 확대해야합니다
수시를 옹호하는 자는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 아주 많은 비리와 부정부패를 소수의 사건으로 전체를 붕괴하려하지 말라하더군요~글쎄 얼마나 더 많은 기사와 사건들이 즐비되어야 소수가 아닌 심각성으로 이해될까요? 한사람이 사람을 죽여도 살인이니 인간성이니 보도되는 시대에 얼마나 더많은 비리로 사람들이 인생을 망치고 인성을 버리고 성적혼란과 복종들이 거론되어져야 정의와 공정이 수호될까요? 점점 커질 사회적 부정부패 혼란 욕심들로 어지러워야 잘못된 판단이었다 인정하렵니까? 고3 고1학부모로 수시지지자들 진심 공부해봤습니까? 정시가 얼마나 복합 다양화된 학습인지 그리고 응용 창의 연계 협업 결단력을 창출하는지~전 제아이와 친구들을 보면서 배웠습니다 제발 공부도 안하는 무식한 이들이 머리에서 추론해 쉽게 말하지 마십시오 또한 자기 이윤목적이 도드라지는 사고와 글로 타인의 인생에 돌을 던지려는 관련업자님들
제발 양심 좀 지키십시오
정시는 줄세우기라구요? 실력으로 줄세우죠 수시는 경제 인맥으로 줄세우기구요 뿐만아니라 수시준비로 얼마나 인성이 더러워지고 거짓과 사기로 자신을 채우게되며 보편화시키는지~현재 학생들 친구들 교과서까지 훔쳐버립니다 정시는 전국경쟁이라 친구들끼리 협업하구요 제대로 아십시오 위의 댓글들 모르면서 써내려가는 업자님글 협오스럽습니다
수시옹호자들 근거없는 미래형4차산업교육이란 프레임으로 이해도 못시키고 실력안되는데 욕심은 부리고 싶은 못난이로 보입니다
Tv에나와 주장해도 좋은교사본부? 자기당착에 빠져 자기것만 주장하는 못난이더군요
충분히 소화도 못시키고 이해시키려 용쓰는 수시지지자님....모잘라보입니다

mskymin님의 댓글
작성일

동의합니다
시대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바뀌고있습니다 국가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위해 거시적인 안목으로 우리사회의 교육을 조금씩 변화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발표는 지금까지 조금씩 조심스럽게 틀어온 교육정책의 방향키를 반대로돌려버리는 셈입니다 거시적으로 장기적으로 봐야합니다 왜 여전히 몇십년전 방식에따ㄹ시대에 맞지않는 주입식 암기식 공부를 해야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동의합니다. 수능시험이 만들어낸 20년간의 학교교육을 진지하게 성찰해야 합니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동의합니다. 학종이 정답은 아니지만 최선의 선택이고 이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교육정책을 발전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고1 학부모입니다.
한치앞도 알 수 없는 현 교육정책, 참 원망스럽습니다. 국영수 열심히 공부만 해서 점수 따고,
무조건 친구들보다 앞에 서서 소위 좋은 대학 가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실재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의 개성과 역량을 무시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단 한 번의 수능 점수에 따라 아이들의 꿈과 끼가 꺾이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고교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교실에서 살아있는 생각을 하도록 가르치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문제풀이 기계로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2015개정교육과정의 목표를 이룰 방법은 내신과 수능의 절대평가와 과정중심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윗글에 적극동의하며 교육을 교육적으로 접근않고 정치논리로 밀어부치려는 시도가 너무도 한탄스럽습니다. 진정으로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분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국가교육회의가 되길 바랍니다.

학종찬성님의 댓글
작성일

적극 동의합니다

개인의 생각이나 창의성이 존중되는 평가로 지향해야합니다

고교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학종이 금수저 전형이기 때문에 수능확대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지역적으로 금수저가 거의 없습니다. 우리 학생들, 학종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했습니다. 사교육 혜택 전혀없이요.선행학습으로 무장한 일부 학생들을 위한 수능이 전형적인 금수저 전형이지요.

진로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동의합니다. 학교에서 자율동아리 활동하면서 수업시긴 발표하면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교실을 다시 잠재우려 하시네요. 교사들 의견 수렴 얼마나 하셨나요?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수능 체제가 현대판 음서제도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과거 수능 정시, 학력고사에서도 소수의 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제도 아니었나요? 성적 비관으로 자살하고, 경쟁하고 문제가 많았다는 것은 알고 계시겠지요? 왜 문제점이 많았던 과거로의 회귀를 하고자 하시는지요?
그렇다고 현재 제도가 좋다고 할 수 없지만,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정시 준비때보다 훨씬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그 아이들이 진짜 학문을 탐구하기 위한다면 현재 학교 위주의 활동을 근거로 하여 학생을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수정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소수의 아이들을 위하여 다수의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잃고, 지금보다 더 힘든 시스템으로 전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대학을 합격하는 것을 보는게 아니라 이 아이가 대학을 가서 어떻게 생활하고 사회인으로 어떻게 살아가게 하느냐를 가르쳐 주는게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정원님의 댓글
작성일

적극 동의합니다
미래를 보아야지요
암기식 교육은 바뀌어야 합니다
수능은 무엇을 옳은 답으로 해야하는지를 연마하는 시험입니다
개인의 생각이나 창의성은 절대적으로 부정되는 시험입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HEE님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진로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진로교사들만의 리그인가요. ㅋ
입시가 그들의 이해관계 반영의 산물도 아니고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댓글 교사 대부분이 진로교사들이네요.

진로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로 교육현장이 살아나고 학생들도 자기주도적으로 움직이면서 창의성도 발현되고 있어서 미래인재를 육성한다는 보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수능으로 성적 줄세우기가 확대되어가면 학교교육현장은 활력을 잃고 인재양성과는 동떨어진 교육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HEE 님의 의견에 백번 공감합니다.

진로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대학생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학교가 살아나려면 지식위주의 교육으로는 미래가 없습니다.

김필중님의 댓글
작성일

이런 토론의 장이 왜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습니다
학교 교육현장은 정치적인 이해관계없이 오롯이 국가미래를 짊어지고 갈 동량을 기르는 곳입니다
신분상승의 장도 아니고 푸념의 장도 아닙니다
국가의 정체성과 존립을 위한 학생들에게 삶의 본질과 방향성을 갖게하는 장이어야 합니다
헌법의 가치를 구현할 인재를 길러내는곳이지요?
결국 교육정책은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는 그래서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휘둘리지 않는 그런 정책을 담아내야 하는것입니다
댓글싸움해야 하나요
숫자싸움으로 누가 글을 많이 썼느냐가 아니라 올바른 정책 대안이나 방향성을 가지고 교육정책을 펴야 되지 않는가요?
공정성이란 미명하에 상대평가로 줄세우고 오로지 암기식 평가방식을 고집하면서 무개념 무비판적인 주어진 것에서 잘 된것인지 잘못된것인지도 모르고 오로지 선택만 할 줄아는 그래서 나혼자 잘났다고 생각하면서 죽을때까지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게 살아가는 그런세상을 꿈꾸는것은 아니겠지요?
학생부 종합전형때문에 그나마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애쓰는 학교현장이 되었는데 이곳에다 또 찬물을 끼얹어 버리는 세력은 어떤 세력일까요?
숫자싸움으로 편가르게 하지 마시고 가장합리적인 대안을 갖을 수 있는 각종 교육단체와 대학 관계자 초 중고 현직교시들이 참여하는 국가교육위원회가 운영되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학교를 상위학교 입시준비하는 기관으로 전락시키지 마시고 본연의 길을 찾을 수 있는 대안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꿈꾸면서 ᆢ

고교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수능이라는 것에 매몰될수록 교실은 더욱 황폐화될 것입니다.
교사들의 변화와 학생의 참여가 더욱 늘어나는 교실을 위해서, 그리고 진정 교육이 살아있는 교실을 위해서는 수능 중심이 아니라 학생들의 변화의 기록을 바탕으로하는 진로와 진학이 자리잡아야 할 것 입니다.

오늘과 내일의 학교(밴드) 리더 2님의 댓글
작성일

#오늘과내일의학교 교육에 대한 짧은생각

● 강의를 가서 이런 질문을 합니다. 학생부 기록 상위권 아이들에게만 한다는데, 맞을까요? 라구요.

전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왜인줄 아냐고 여쭙습니다.

담임과 교과선생님. 동아리 선생님에게 상담하고 질문한게 누구였을까하고 여쭙습니다.

● 2. 7. 12를 같이 외치게 합니다. 2주에 한번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로 꼭 담임선생님. 교과선생님. 동아리선생님들과 상담하고 질문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7. 12월에 각 학기별로 학생부 글자수에 맞춰 3인칭으로 동기. 역할. 느끼고배운점. 변화를 적어서. 선생님께 '이 자료 참고해주세요'라고 소통 하라고 강조해드립니다.

질문한 아이는 그 시간에 졸지 않습니다.
질문 받은 선생님은 그 아이를 기억합니다.
그 둘 사이에 인격적 만남이 이뤄지는 것이 교육이 아닐까 합니다.

부버가 말한 '만남'이죠. 인격적 만남


● 교사가 볼수있는건 역할 뿐입니다. 동기와 느끼고배운점 그리고 변화는 한명 빼고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학생 본인만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학생부에서 보고 싶은것은 역할보다는 동기. 느끼고 배운점. 그로인한 변화를 보고 싶어하고 그게 핵심입니다.

부족한게 많은 학종이지만. 조금씩 학생이 소통을 하려고 하고. 교사는 수업을 듣는 수업이 아닌. 아이들이 들어와서 참여하게 하는 방식으로 가려고 서로 노력중입니다.

그 변화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참 고무적입니다.

● 학교나 교사들 중에 대입결과가 실력이라고 믿는분들도 계십시다. 열정적이시도하구요.

● 하지만 더 많은 분들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지 싶습니다.

아이들 자신 스스로 진로고민을 하면서 소통하고

친구들과 도우며 소통하고

부모님과 소통하고
학교의 교사와 소통하고

그 작은 성공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사회구성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고입과 대입의 결과보다는,
- 그 과정에 진로 설정과 고민하는 자기와의 소통 경험
- 교과시간 친구와 선생님과 지덕체의 폭과 넓이를 깊게하는 소통 경험
- 교과시간의 호기심과 관심으로 이어지는 독서와 창의적 체험으로 깊이있는 자기와의 소통
- 혼자 소통을 넘어서는 같이 소통하는 학술동아리, 봉사동아리, 진로동아리
- 세상의 석학들과 소통을 경험하는 연구보고서, 소논문 경험
- 자신의 가치를 진심 느끼고, 자신의 잘남이 아닌 세상의 빚짐을 감사하게 만드는 정기적 봉사활동
- 마을이 한아이를 키우는 그 어른들과의 만남을 할 진로 활동들

● 이러한 것을 통해, 삶의 주인정신, 예쁘고 멋진 뻔뻔함으로 무장된 기업가정신을 품고, 세상과 내주변을 더 좋게 만들고 살수 있는 역량과 비젼이 심어질 수 있는

● 그 멍석 깔기, 판 깔아주는 교육의 흐름에 동참해, 여러 선생님과 학부모님, 학생들이 같이 행동(행복한 동행)하다보면 그런 일이 진짜 생길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과 내일의 학교(밴드) 리더님의 댓글
작성일

#오늘과내일의학교 교육에 대한 작은생각

정시 확대 기사에 인강 업체들의 주가가 뛰고. 강남 대치동의 부동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분개합니다.

데이터적으로 봐도. 일반고 아이들은 정시로 대학 진학을 하기 힘듭니다. 정시 결과가 좋은 곳도 보면 대부분 4년재 고등학교입니다. 재수생이 현역보다 많기도 합니다.

저두 특목고에 근무했었고. 재수하는 제자들도 있지만, 이 친구들은 자기주도적 삶의 가능성이 큰 아이들이라 조금씩 터치해주면 충분히 성장을 해나가는 애들입니다.

우리 어른과 교육이 신경써야는건 절대다수의 일반아이들. 한국 사회의 척추이자 몸통인 우리 일반아이들이었음 좋겠습니다.

전 강의 때두. 책 기획이나 쓸때두 중하위권. (아, 이건 단순히 수능성적입니다. 전 그 아이들이 각자 상위권의 은사. 특기가 있다고 믿고 그걸 찾고, 키워가게 해야한다는 생각) 에게 용기와 길을 주는 방법에 집중하려고 노력합니다.

학부모님들. 우리 학생들. 선생님들

자본주의 사회지만. 아이들의 미래 또한 자본에 놀아나지 않게, 수능확대에 대한 우려와 학교와 학부모님의 협업으로 같이 키우자는 희망을 전해주세요.

전 경상대라는 지방대 출신에, 수능 재수. 임용 재수. ebs 파견 재수. 듣보잡. 일개 영어 교사인 보잘 것 없는 사람이지만

매순간 최선과 넘어짐을 통해. 대필해주고. 돈이면 되는 비싼 사교육 하는 사람들, 누구보다 더 잘할 자신있습니다. (착한 사교육이 더 많습니다. 이런 분들 또한 매도되는게 안따깝구요)

제가 잘하는 걸 발견했고. 순간 순간 제가 잘하는 것을 통해 돕는 삶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전 수능세대에 피해자지만,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함에 후회없이, 제가 재수까지하고. 추합 3차로 간 1999년 경상대의 3월 교정의 아름다움과 설렘은 잊을 수 없습니다.

최고의 학교는. 우리 아이가 최선을 다해 간 학교입니다. 진심입니다. 서울대 연고 이런거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서 간 그 교정이 최상의 교정입니다.

다만 그 최선의 과정이 살면서 쓰이는 지혜와 경험. 관계여야 한다는게 일개 교사의 생각입니다.

제 두딸이 그런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진심 바랍니다.

정시확대. 수능확대는 꼭 막아야 합니다.
더 이상 가진자들의 놀이에 놀아나면 안됩니다. 믿었던 교육의 어른들도 표때문에 저렇게 임하는 태도를 보니, 아픕니다.

오늘과 내일의 학교

진로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대학생님의글 적극동의합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수능점수가 공정하고 가장 객관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깊이있는 진정한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이제야 고교교육과 수업이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는데... 이렇게 무너질수없지요 적극 동의하는바입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점수 따기 경쟁으로 우리 아이들을 내모는 일은 그만했으면 합니다. 정시 확대는 고교교육정상화에 역행하리라 봅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동감합니다

동의님의 댓글
작성일

동의합니다

학주모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의견에 동의합이다~~

고3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수능 약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갈수록 각박해지고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만드는 현 시대에 아이들의 공동체성 회복, 협업능력 강화, 창의성, 의사소통 능력 강화 등은 다가오는 시대에 꼭 필요한 과제입니다. 정해진 문제 정해진 기준에 맞는 학생들을 1줄로 줄세우기 해서 뽑아내는 수능은 객관적 선별만을 위한 제도이며 공동체를 파괴하기 쉬운 행위입니다. 또한, 가정환경, 문제풀이 훈련 등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공정하지도 않습니다.
공교육이 무너진다는 말이 나온지 한참되었습니다. 공교육이 무너지는 원인중에 하나가 수능이라는 선발제도는 학생이 학교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고 어떤 교육활동을 하는지에 전혀 관심이 없고 그저 수능 백분위만 중요하게 여기는 제도입니다. 이런 제도 속에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공동체성 회복, 배려, 나눔, 협력 등의 가치를 전할 수 있겠습니까.
공교육의 회복, 다음세대가 살아갈 사회가 품을 가치의 회복 등을 위해서라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약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민광님의 댓글
작성일

학교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전형은 학교새활기록부 종합전형입니다. 정시전형은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고 학교는 잠을 자는 곳으로 전락시키는 전형입니다. 사교육비를 낮추고 학교교육을 정상화를 위해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확대하여야 합니다. 다만 학생부 종합전형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조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교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바뀌어가는 것을 직접 확인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우리 교육현장을 바꾸는 바람직한 제도라는 판단이 듭니다. 물론 교사들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부담은 크지만 다른 잡무를 줄이고 수업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낸다면 모든 교사들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능 전형을 확대하는 것에 반대하며 HEE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학교공부로 대학을 가고자하는 시골 아이들에게 수능은 공부가 성공의 전부인 것처럼 세상을 보게합니다~ 학교에서 하고싶은 동아리를 친구들과 즐겁게 열심히 해도 대학을 갈 수 있는 지금을 다시 또 외우는 주입식 공부에 매달리게 해야하나요??

진로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대학생이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제대로 된 비판의식을 갖고 있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교육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적극 동의합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동의합니다
공정성이란 잣대를 기준으로 수능 본 학생들 그리고 줄을 세워 명문대에 가기를 기다립니다 그문은 좁지요 그렇지만 막상 문을 지나고나면 어떻습니까? 취업 구직의 난이란 더좁은 문이 있지요 절대평가가 되어야합니다 다시 원래대로 정시확대로 간다면 암기력만 가지고들어가는 이 아이들 이 사회는 퇴보하는셈입니다

고교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수능위주전형의 대입은 그야말로 입학만을 고려한 것입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대학에 가고자 한다면, 고교 3년간 충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는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과정이 됩니다. 그렇게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면 설령 수능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되더라도 대학에서 공부를 잘 할 수 있습니다.

고2.3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글에 찬성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고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 수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학력고사의 향수를 수능에서 찾지 말아주세요. 국가 교육과정이므로 전국의 아이들이 모두 같은 내용을, 같은 수준으로, 같은 교육 환경 속에서 배우니, 동등하게 같은 시험(수능)을 봐서 한줄을 세운다? 학력고사를 보던 시절과는 다릅니다. 교육환경, 가정환경, 지역 환경 등이 모두 불공평한데, 수능이라는 똑같은 하나의 시험으로 줄세운다는 것 자체가 불공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이번에 공무원시험 역사문제 논란도 그렇지만, 이제 객관식-암기식 시험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서술형, 주관식, 논술형 문제로 학습자의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예, IB)으로 변화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객관식 선다형문제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합니다.

두자녀의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동의합니다.
문제푸는 기계가 아닌, 생각하고 공부할수있는 아이들이 인정받는 교육을 해 주세요~

교육관계자님의 댓글
작성일

동의합니다. 수능은 점수로 줄세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객관적이라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한 두 문제 더 맞추는게 학생의 실력과 역량을 보여주는 것일까요? 또한 지금까지 수능으로 인해서 학교 현장이 얼마나 황폐화되었는지 보지 않았습니까? 학교를 살릴 수 있는 방향성만은 놓지말아야하는데, 다른 대안이 없다고 다시 수능을 강화하는 방향은 옳지 못합니다.

교사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현행 수능제도와 내신제도는 한줄세우기 교육에 다름 아닙니다.
입시의 공정성이 중요한 문제이고학종의 문제점이 있지만 개선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교육의 미래와 학교교육의 변화를 위해 좀 더 거시적인 관점으로 바라봤으면 합니다.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교실과 학생을 황폐화시키는 수능중심 평가에서 벗어나서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방안이 수시 확대였습니다.이제 또 다시 그 수렁으로 몰아 넣으려 하다니...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님의 글에 공감하며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합니다.

교사입니다.님의 댓글
작성일

교육부의 이런 논쟁이 얼마나 소비적인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교육부가 왜 존재하는지 한심할 따름이죠.
소위 국가교육회의라는 대통령직속이라는 단체는 무슨 홍위군인지 느닷없는 유령단체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들이 무슨 결론을 낼지... 답은 빤한 거 아닙니까? 정치에 종속된 교육 본질의 매몰... 역사적인 죄인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10년 가까이 안착되어가는... 자유학기제-진로교사선발-꿈끼개발-미래인재에 맞는 교육-2015 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교육상... 등등이 한번에 함몰되는... 세상을 아수라장 형국으로 만들고 싶은가 봐요.
참... 대한민국이 걱정되는 아침입니다. 우울하네요.

중등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정말 좋은 의견입니다. 수능중심의 현 대입제도는 결국 지식만 강조하는 교육을 낳고. 우병우와 같은 괴물을 낳습니다. 내가 배운 지식을 남과 나누고 남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고교교육이 개혁되길 바랍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대학교는 취업을 위한, 고등학교는 대입을 위한, 중학교는 특목고 입시를 위한 점수를 위한 활동이 이루어 지는 것을 이제라도 막아야 합니다...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진정한 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민 하는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동의합니다

학부모이자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동의합니다. . 아이들이 진짜 공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

교원2018님의 댓글
작성일

학력고사 세대의 학부모의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게 무엇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내 아이만 경쟁에서 이기면 된다는 생각이 아이를 힘들게 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 하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대학 진학으로 연계되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입 제도는 줄세우기 시험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수능폐지 또는 전과목 절대평가를 통해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합니다.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동의합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아이들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점수로만 바라본다는 것은 정말 슬픈일입니다. 내 제자들이, 내 자녀가 여러모습으로 사랑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바랍니다.

님의 댓글
작성일

과거에 발목잡힌 학력고사 시대 민주당사람들.
삼성 현대도 조만간 사라질 것 같은데, 미래 대비를 못하는 선량한 적폐.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산업화시대의교육과 시험 이제 끝내자. 시대에맞게 수는절대등급하고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해2015교유콰저메맞게, 선진국의사례참고하여 IB과정 도입합시다우리아이들을 더이상 찍기 기계만들지말고 생각능력좀 높입시딘.

현직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너무나 옳은 이야기입니다
수능서열로 다시 퇴보하자는 분들은 교육의 방향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육이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학부모1님의 댓글
작성일

-흑수저 공교육 죽이기
-사교육 살리기 금수저전형 정시
-이해찬 혼란보다 더 철학 소신 없는 정부정책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따른 교과선택을 위한 2015개정교육과정에서는 대입방법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어야 방향이 일치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로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지금과 같리 줄세우기를 위한 교육으로는 우리 사회의 미래는 희망이 없습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목적으로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고자 한다면 수능은 아니지 않나봅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월인원을 합하면 정시가 적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제발 정권이 바뀔때마다 손보는 수능, 아니라고 봅니다.

대학원생님의 댓글
작성일

수능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답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골때리는 시험이라서~

상대평가는 없어져야합니다
수능과 내신의 절대평가로
공교육이 정상화 되어야합니다.

교육도 잘모르면서 수능만 외치다 나라교육 망칩니다

교사님의 댓글
작성일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인재양성에 대한 진심어린 의견에 감사하며 지지합니다
국가교육회의는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그 어떤 글보다 이런 충심이 담긴 평범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주세요

딸기아빠님의 댓글
작성일

이상과 현실은 많이 다르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수능 이외의 전형방법은 부자들의 현대판 음서제도로 전락한지 오래고.. 뭔 개선 보완을 한들 백무소용입니다.

학부모2님의 댓글
작성일

그런 입시가 공정하게만 되다면 좋겠네요. 이런 시험대비를 학교에서 준비할 선생님과 제도가 준비되어 있을까요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HEE 님 글에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정부는 유럽식 교육(자원이 우리나라만큼이나 없는 스위스 같은)이나 대학입시 제도를 좀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쓰기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