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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두가지 주제에 대해 제안하려고 합니다.
작성자
이호진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21-05-18
조회수
130
내용
저는 충남 아산에서 3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첫째는 4학년, 둘째는 2학년, 셋째는 미취학입니다.

지역에 초등학교가 많이 있지만, 학교별로 학생 정원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A,B초등학교의 거리는 1km 내외로 가깝지만, A학교와 B학교 사이에 아파트가 있고, A학교에만 학군이 배정되면서 A학교는 2,000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하면서 교실정원을 꽉채워서 운영하고, B학교는 500명의 학생만 재학하면서 학년별 1~2개반만 운영됩니다.
A학교는 학생이 너무 많아서 불편하고 힘들고, B학교는 학생이 너무 적어서 학년이 올라가도 새로운 친구를 만나서 관계맺는 사회관계 연습을 할수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학생정원을 학교별로 균등하는 나누는 것이 목표입니다.
방법은 현재 학생이 적은 학교를 우선적으로 특화하는 동아리를 운영하도록 합니다.
수영부,축구부,댄스부 등등 1~2개의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시,도 대회에도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점진적으로 모든 학교에서 동아리를 운영하도록 지원하지만, 우선적으로 학생수가 적은학교를 먼저 지원합니다.
이렇게 하면 특화된 동아리에 관심있는 학생은 해당 학교로 전학을 희망하게 되어 학생이 이동하게 됩니다.
현재는 이와는 반대로 학생이 많은 학교에서만 운동부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어서 학생이 많은 학교로 집중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은 전학 조건을 쉽게 변경하여 1년1회는 주소에 관계없이 원하는 동아리가 있는 학교로 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는 운동을 잘 하는 학생이지만, 주소 이전을 할 수 없어서 운동부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주소 이전 없이 학교장 승인으로 운동부에 들어가는 방안이 있기는 하지만, 책임문제 때문에 학교장 승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되부분입니다.

이렇게 제도를 변경하면, 학생들은 자신의 특기를 찾고, 깊이 있는 특기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정원을 고르게 운영하여 모든 학생들의 학생복지가 균등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현재 학생 정원이 적은 학교에는 보건교사가 상주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학생수와는 상관없이 단 1명의 학생이라도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필요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학생수가 적다는 이유로 학생이 다치거나 아플때 부모에게 전화해서 판단하도록 한다면,
부모는 아이에 상태를 관찰하지 못했는데 아이가 아프다면 일하던 중에 나가야 하고,
먼거리에 있을때는 필요한 조치를 받지 못하고 부모가 올때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학생수와 관계없이 학교에는 보건교사가 반드시 배치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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