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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돌봄 지자체 이관 찬성합니다.
작성자
naver-user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20-11-27
조회수
128
내용
현 실태는 돌봄실에 대한 행정처리는 모두 초등교사가 도맡아 하고 있으며, 돌봄전담사들에게는 행정사항을 처리할 직업의식이나 책임감, 역량 부재가 문제입니다.
조금만 학생들을 위한 협조사항으로 업무가 부과되어도 노조에 연락을 하여 학교에 공문을 보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돌봄전담사와 학교가 공동체로서 원활한 교육협력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요? 학교가 갈등의 장이 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돌봄실에 가보면 수시로 관리.감독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교사는 자신의 수업, 학년 업무, 학교 업무가 따로 있음)
아이들은 그대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돌봄전담사 선생님들은 다른 활동을 준비하지도 않으시고 앉아계실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학생들간에 무슨 일이 터지면 사건 현장을 줄곧 관찰하셨던 돌봄전담사 선생님은 일언반구도 없이
관련 학생들을 담임선생님에게 가라며 보내버립니다.

아침부터 하루 종일 학교에 와서, 교실에서도 반나절 공부하다가 돌봄실에서도 담임선생님의 관리감독 받으며 갇혀 있는 것이 학생들을 위한 것입니까? 이러한 실태를 직시하고도 학부모님들이 만족하시는 걸까요? 잘 모르고 계실 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수업받는 시간 동안 돌봄전담사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본연의 업무가 돌봄인 만큼, 방과후 시간에 해당 기관으로 출근하여 늦게까지 돌봄을 해주는 것이 진정 학부모가 바라는 방식일 것입니다.


돌봄실이 학교에 있어야 할 이유는 돌봄전담사들을 위해서 즉, 사건이 일어났을 시 책임질 담임교사가 필요해서인가요?

저출산 시대이니만큼 돌봄 문제에 있어서 이렇게 되는대로 주먹구구식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교육의 역할은 학교에서 확실하게 하고, 돌봄의 역할은 지자체로 이관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고도화 되도록 시작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실제로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센터장을 필두로 하여 전문자격증을 가진 아동복지사들이 학생들 학습지도 및 생활지도 잘 해주십니다. 또한 센터장선생님의 관리감독 하에 그곳의 선생님들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돌보아주십니다. 서울의 경우 각 동마다 여러 지역아동센터가 있기에 가장 안전하며 돌봄에 대한 학부모와의 소통과 연계도 잘 이루어집니다. 학교의 담임선생님과 교육 및 돌봄에 대하여 상담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교육의 본질을 흐리는 일입니다. 돌봄이 절실할수록 따로 분리하여 전문기관으로 양성하여야 합니다.
이에 지역아동센터 또는 그와 유사한 기관을 각 지역 단위별로 증설하여 돌봄전담사들을 모두 수용하고 그곳에서 전담사분들이 학생들을 보다 소명의식, 책임의식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돌볼 수 있는 터를 마련해야 합니다. 학교에 유휴교실 1-2곳에 (일반 교실과 똑같은 환경) 아이들이 수용소처럼 갇혀서 있는 것은 어떠한 창의성, 미래핵심역량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놀이방, 학습방 등 여러 시설을 갖춘 하나의 기관에서 자유롭고 다채로운 활동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이관하여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앞으로도 더욱 커질 장기적인 돌봄문제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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