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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업체는 사업자등록증에 "교육서비스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업종이다. 그래서인지 '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착각하고 최대한 콧대를 세우는 학부모가 너무 많다.
과정은 보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천박한 가치관으로 가득찼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게요 학부모도 갑질ㆍ공교육도 갑질 사교육도 갑질ㆍ 대한항공같은 큰기업도 갑질ᆢ도대체 우리나라는 왜이렇게 갑질문화가 되었을까요?
오로지 성적으로 한줄세우는 교육환경이 문제였을까요?
자녀들을 여러 과외학원에 보내고, 악기레슨도 받게 하고, 스포츠도 배우게 하는 등 한마디로 "극성스러운 엄마 또는 학부모"를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soccer mom'이라고 한다.
'soccer mom'이라고 해서 단어 뜻 그대로 '축구를 하는 엄마(X)'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자녀가 수학 실력이 부족해서 맡겼으면, 학원수학선생님을 믿고 존중해야지, 학부모 자신이 수학전문가인 양 따지고 드는 무례함은 참을 수 없다. 그럴려면 자신이 직접 수학을 가르치지 왜 학원수학선생님께 무례한 행동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