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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 분의 내용에 그대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생각해야 될 부분은 있습니다.
지금 학교 교사들이나 교육부 분들이 고교정상화라고 말하는 부분이 사실은 정상화가 아니라 완전 비정상화입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교사들이 무능하니 무능한 교사에게 학생이 맞춰라, 이게 결국 학종 주장자들이 말하는 고교정상화 아닙니까? 무능한 교사에게 학생이 맞추는 게 아니라,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교사들이 맞춰줘야 되는 겁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에게 교사들을 맞추는 방식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글쓴이가 말하는 방법도 약간 표현이 극단적일 뿐이지 고려해야 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봅니다.
학교 교사들의 수업만 들어서는 수능문제를 풀 수 없다면 학교 교사들에게 문제가 있거나 수능문제 난이도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럼 수능을 쉽게 내든지, 교사들이 수능 준비를 잘 해 주든지 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런 두가지 중에서 택일해야 되는 문제임에도 절대평가라는 기형적인 채점방식을 채택하겠다고 주장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수능문제의 난이도도 문제지만, 채점방식은 반드시 원점수 그대로여야 합니다. 차라리 만점자가 많이 나오는 게 낫지, 100점이나 90점이나 똑같은 점수로 취급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절대평가로 하고 동점자가 나오면 원점수로 비교하겠다는 건 더 황당합니다. 대학입시가 무슨 로또입니까? 자기가 어느정도 수준에 속하는지는 알아야 거기에 맞춰서 자기가 원하는 학과 또는 학교에 지원을 하지,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지원할 때까지 모르다가 동점자가 나오면 운 좋으면 붙고, 운 나쁘면 떨어지고 이게 말이 됩니까? 절대평가 반대하지만, 반드시 절대평가로 하겠다면 원점수는 끝까지 공개하지 말아야 됩니다. 그게 아니면 처음부터 원점수로 해야 됩니다.
200퍼센트 찬성합니다. 하나하나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많은 국민들의 공감대가 있는 의견입니다. 국회가 서둘러서 해야 합니다. 정부는 뭐합니까?
글쓴분이 다소 화가 나서 쓰신 것 같기는 하지만 실제로 많은 학부모들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자신이 해보지 않아서 학생들이 학종 준비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글쓰시는분은 그냥 화풀이를 하시는것 같아보입니다. 많은 교사들이 학종 옹호 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몰아부치시는것 같습니다. 참 딱해 보입니다.
그냥 일방적인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몰아가기식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교육제도가 화가 나시더라도 이런 방식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