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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학교 학생부 기록 내용 대폭 줄여주세요. 학폭위는 교육청(교육기관)이 아닌 경찰서에서
작성자
kbog****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9-12-27
조회수
592
내용
20년 이상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내용이 불필요한 것들이 많음에도 개선되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1학년은 자유학년제를 하여 과목별로 성적이 들어가지 않고 개인별로 과목에 대한 내용을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 대도시 학교는 1교사가 210명정도 입력을 하는데 개개인을 다 분석하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결국 정확한 분석으로 입력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이외에 아래 내용들은 꼭 필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읽어보지도 않고, 학생들을 진정으로 교육하려는 의도와 상관이 없는 것도 있으며
또한, 학생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은 쓰지도 못해(지양) 미화해서 쓰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이런 창작의 고통을 전국의 모든 교사들이 12월에 하고 있고, 이런 곳에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보다 학생들 교육에 에너지를 쓰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봅니다.

- 자유학년제 과목별 입력: 시험도 안보는 과목을 모든 과목이 개개인에 맞게 입력함. 왜 하는지 모르겠음. 읽어보지도 않고 진학에도 도움이 안됨.

- 창의적체험활동 입력(동아리, 스포츠동아리 등): 이수여부만 입력하면 좋겠음.
-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봉사활동:형식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진정한 교육적 의미와 거리가 멀다.
- 독서활동:학생의 독서능력은 책을 읽은 것으로 끝나지 않는데, 이런 걸 누가 생각했는지 신기하다.
- 행동발달 및 종합의견: 학생의 정확한 내용을 입력도 못하는데 왜 하는지(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글을 쓰면 학부모들이 왜 이러냐고 항의함), 결국 교사의 창작

2. 학폭위 교육청 이관은 잘못된 정책임.
- 교육청으로 이관되어도 학교에서 조사하고 결과처리하는 것은 똑같음.
- 경찰에서 처리해야 교사, 학생, 학부모 간의 갈등을 줄여 원활하고 정상적인 교육이 가능한데 왜 이렇게 안하는지 이해가 안됨.
- 미국처럼 학교에 경찰을 배치해서 사법처리하면 좋겠음.
- 교사가 조사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음(사이버 폭력 등), 교사는 수사권이 없음
- 결국 교육기관에 있는 이상 갈등은 줄지 않고 교사들은 교육 업무가 아닌 사법처리 업무를 하고 있어 본연의 업무와 무관한 것을 계속 하고 있는 실정임.
-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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