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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작성자
중3 학부모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5-17
조회수
506
내용
우선 2003년도에 아이를 낳은 것이 잘못된 것이었는지.. 정부에 묻고 싶네요.
중고생들을 두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물어보십시요.
단기 암기로만 아이들을 줄세우는 내신이 공정하게 대학가는 방법인지.. 수행이요? 수행도 역시 단기암기로 치루는 쪽지 시험이 대부분이지요.
수능은 다릅니다. 일단 기본이 필요하고 폭넓게 공부해야지만 고득점을 받을수 있는 시험입니다.
내신에 적합한 아이, 수능에 적합한 아이가 따로 있습니다. 본인에게 유리한 쪽을 선택해서 대학갈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주셔야지요.
학생부종합전형은 정말 믿을수 없습니다.
사실만이 기록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적 좋은 학생들 몇명에게 쓸수 있는 모든것을 다 몰아주지요. 선생님들은 생기부로 협박까지 하십니다.
학생들은 3년내내 생기부 때문에 숨도 못쉬고 살고 있습니다. 학부모 또한 생기부 때문에 학교 측에 불만이 있어도 입도 뻥끗 못하고 살지요.
학부모들은 입을 모아 얘기 합니다.
예전처럼 수능+내신으로 평가하는 것이 가장 공정하다고요. 교육부와 정부는 무엇때문에 망설이시나요
대학만 배불려주는 학종 비율 제발 줄여주십시요.
돈없고 빽없는 놈들도 공부해서 성공할수 있는 기회 주셔야지요. 결국엔 돈많은 놈들만 살아 남는 세상 진정 만드실 겁니까? 문재인 대통령 열렬한 지지자입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진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지방 선거때는 바꾸겠습니다.
너무너무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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