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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위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보장
작성자
싸이클메니아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7-11
조회수
679
내용
국가교육과정 자체를 손봐야 합니다. 교육과정을 7차에 걸쳐 개정을 반복하며 근본적인 틀은 그대로 둔채 학교의 교육을 바꾸라는 반복되는 문제를 이제는 더이상 두고만 볼 수 없어 이 글을 쓰고자 합니다.
교육은 근본적으로 그 방향이 중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교육시스템입니다. 학교, 학생, 교사 모두 현재 과정만 넘어가면 된다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교육의 시스템은 현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미래사회를 보며 대비하고 더 발전적으로 나아가야 할 교육이 뒤쳐져 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항상 뒤쳐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일한 생각으로 우리 스스로를 늘 위로하면서 교육분야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교육과정입니다. 학교교육과정을 국가교육과정아래 국가에서 통제하는 틀을 갖추어 교사, 학생들을 학교란 울타리에서 그 틀에 맞게 교육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지금도 그 틀에서 허둥대고 있는 교육현장을 보면 6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근본적으로 바뀐것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현 글로벌시대인 이 시대에 교육이 지금의 교육으로 따라갈 수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교육은 어떠한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방향은 분명 있습니다. 교육과정의 틀을 과감히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단위학교에서 교육과정을 보다 자유롭게 편성하여 학생들과 교사가 실제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수업과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인성교육 등 현대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판단됩니다.
교육과정은 국가나 교육청에서 반드시 이수해야한다는 틀을 주는 것 부터 바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 34주 기준으로 192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졸업을 할 수 있다는 틀을 50~60년을 거치면서 이수시간변동만 있을 뿐 바뀐 것이 없습니다. 이러한 틀을 단위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실제 학교의 페러다임에 맞추어 편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자율성을 부과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교육과정에 맞는 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한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므로 그 틀을 단위학교에서 편성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어야 합니다. 일반계고, 특성화고 등 학교에 맞는 교육과정을 나름대로 편성하고 특성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 고유한 인재를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규제에 얽매여 수동적으로 교육을 대할 때 발전은 커녕 고인 물에 갖혀 썩고만 말것입니다. 대학이 목표가 되면 안되며 학생들이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배움이 학교현장에서 있어야 교육은 되살아 날 것입니다. 교육과정의 단위학교의 자율성보장만이 국가 교육의 미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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