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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초등학교 교사들의 수업역량 강화 및 학부모의 학교운영참여 보장
작성자
이혜연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6-10
조회수
772
내용
작년 한 해 동안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는 교사때문에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떨어졌고, 여러 모로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학교 교실에서 제대로 된 생활지도를 받지도 못하고
과자파티, 라면파티에
베이 블레이드 놀이, 포켓몬스터 카드 놀이등에
검정고무신, 토이스토리 등 각종 만화 영화만 보고 수업다운 수업을 받지 못하고 왔습니다.
1년 내내 공개수업할 때를 제외하고는 발표와 모둠수업이라는 걸 하지도 않았고요.
통합교과에 나오는 각종 학생참여수업도 하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학부모민원을 했더니
개인정보는 유출되고
아이의 생활통지표(학교생활기록부)에 앙심을 품고 나쁜 말을 써서 보냈더라구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부정적인 평을 마구 썼더군요. 아무리 교사라 하더라도 한 개인을,
더군다나 성장중 인 학생에 대한 평가를 할 수는 없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객관적인 사항이 아니라면 기재할 수 없도록 해야 합니다.

아직 2학년이라 음악수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르치지도 않은 리코더 연주능력이 부족하다고 평가를 하셨구요.
교직에 25년 몸을 담으신 분이.

공교육정상화를 위해서라도 다양한 수업운영방식을 도입하여 수업을 잘 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 강화,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내가 해도 저것보다는 더 잘 가르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과연 교사로서 수업할 의지가 없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교과서 내용은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인데
아직도 교사는 주입식으로 가르치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공교육정상화법>에 의하면 학교장은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학교 교사가 공교육정상화를 저해하고 있는 현실도 제대로 계도를 못한다면
안되겠죠.
각 학교에서 공교육정상화를 위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해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수업부실을 학교로 문의하고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문의를 했더니
시정은 안되고
학부모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
아이가 피해를 보았다는 사실입니다.
학부모민원에 대처하는 교육지원청 장학사들 또한 개인정보유출이 되지 않도록
인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교사들의 폐쇄성이 없어져야 합니다.
학부모들이 학교 수업에 대한 의견은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학교운영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어야 하며

학부모민원을 빌미로
아이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개인정보 유출이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는 교사는
학교현장에서 도태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 교사 교사별평가를 악용한 것 같았습니다. 가르치지 않고 평가도 안하면 되는데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했는지 매번 모니터에 지도자료 펴놓고 하지도 않은 수업을 베꺼적게만 했더라구요.
반에 있지도 않은 애 이름을 교과서에 발표한 친구에 적게 하고.

학생성장중심평가, 교사별 평가 이전에 교사들이 수업을 제대로 하는지
교사수업 평가를 먼저 해야 합니다.
교사들이 수업을 잘 한다는 신뢰가 형성되었을 때 교사별 평가가 그 의미를 갖는다고 봅니다.

이렇게 제대로 수업을 안해도 아이들의 기본학력이 유지된다는 건
우리 아이들이 신동이라는 뜻이겠죠.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아도 연산에 영어 알파벳에 대부분 어느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니...
사교육의 힘을 믿고 수업을 제대로 안하는 풍토가 여전한데
이는 즉각 시정되어야 합니다.
배워온 아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기초부터 성심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아니라면
왜 교직을 하는 건가요?

초등학교 수업이 끝나고 4시 이후 까지 교실에 남아 근무를 하는 교사를 본적도 드뭅니다.
학교 현장에는 수업준비와 학생 생활지도를 제대로 하는 교사들만 있다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수업부실을 제기했다고 교실에 대한 간섭이며 감시, 교권침해운운하던데,
과연 이런게 교권인가요?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공교육을 받게 할 학부모의 권리는 어떻게 되는거지요?

학부모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는 여기에서 끝났으면 합니다.
학부모운영위원회 회의록 공개, 학부모회의 정상적인 운영,
무엇보다도 학교운영에 대한 의견 개진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교직원 사회의 분위기 개선이 시급합니다.

자기 반 문제가 아니면 모르쇠로 일관하는 교사들의 폐쇄적인 분위기가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만드는데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댓글목록

댓글목록

naver-user님의 댓글
작성일

이미 교원평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나님의 댓글
작성일

정보유출자들 징계처분과 학생부 수정 민원을 안내셨나보네..

같은생각님의 댓글
작성일

매년 교사를 평가해서 재계약하는 시스템으로 가지 않으면 백년하청이 아닐까요
교육대학 독점은 폐지하고요..
초등교사들도 방송통신대나 사이버대학 초등교육과를 개설해서 양산을 하고 서로 경쟁시키지 않으면
고인물이 썩는 현상이 계속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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