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및 위원회 운영 종료에 따라「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하여 제공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그만 보기]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에서 보존·서비스하고 있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This Website is the Presidential Records maintained and serviced by the Presidential Archives of Korea to ensure the people's right to know.

국민참여 상단 이미지

자유발언대

  • 국민참여
  • 자유발언대

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학종 일반 전형이 학생들 더 힘들게 합니다.
작성자
고1 부모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6-06
조회수
634
내용
저는 선지원 후시험 세대입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자 교수입니다.
아이가 고등학교 입학하고나서야 현재 아이들이 처한 입시가 어떠한지 그 실체를 정확하게 알게 됬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교수입학사정관으로 이명박정부가 탄생시킨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도 뽑아보았고 수십명의 서류를 몇주간 심사해보기도 했으나 그 실체감이 명확하게 온 것은 아이가 고등학교에 간 후였습니다.
아이들은 1학년 중간고사부터 입시의 시작입니다. 대학에 들어갈 성적으로 남기때문에 요새 고1, 2는저의 고3때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하는것 같습니다. 시혐이 끝나고 나도 각종 교내대회에 참가해야하고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불안하게 되고 덩달아 부모도 불안합니다.
아이가 그냥 학교 공부만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이나 교내 수상경력등의 비교과 활동은 빼주세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봉사활동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아동학대와 노동력 착취 소지가 있습니다.
학교 교과목 참여나 수업태도 등은 참고만 하게 해주세요.
고등학교 학교성적과 수능성적을 합산해서 대학에 가도록 간소화 하면 좋겠습니다.
잘못된 정책은 폐지해야합니다.

부모가 나서서 대회준비를 해주고 독후감을 써준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식날 교감선생님은 학부모가 알아서 신경쓰고 애들 성격 맞춰서 동아리 짜주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도대체 이 나라는 엄마들이 고등학교를 대신 다니는것처럼 살아야합니까? 시험감독도 엄마들보고 오라고 하지 마세요. 그게 학부모 참여가 아닙니다. 정작 중요한 설명회는 낮에만 해서 일하는 부모는 참여도 못하게 만듭니다. 고등학교 뿐이 아닙니다. 초, 중학교도 그렇습니다. 학교현장이 제일 안바뀝니다.
지금이라도 바꿔야 애들이 삽니다. 애들 망치고 있습니다.
제발 회의비만 따박 따박 받고 하나마나한 회의 하지 마시고 건설적인 변화를 이끌 정책 제시 및 검토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회의는 회의 시점 현재 고등학교 학부모인 교수 학자 공무원 전업주부 교사 등으로 구성해서 일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겪고 있는사람들이어야 압니다. 그렇지 않고는 모릅니다.
댓글목록

댓글목록

수학능력?님의 댓글
작성일

교내대회, 봉사활동은 기재 금지에 동의한다고 하셨고, 소논문도 항목에서 앞으로 빠질 겁니다. 자기소개서도 대필 문제 때문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학종에서 다른 기재사항이 뭐가 남을까요? 내신, 세특 말고 뭐 있나요? 이거 가지고 대학이 우수 학생을 선별하라고 하면 결국 출신 고등학교 보고 뽑게 되지 않을까요? 사실상 고교 등급제가 돼버리는 거죠.
기껏해야 몇분밖에 안 되는 면접으로 뽑으라는 건 너무 면접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으신 거 같네요. 면접관들이 무슨 대단한 능력이 있다고 몇분만에 수학능력을 평가하겠습니까? 면접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면 고려되겠지만, 대부분 면접이라는 게 고만고만 합니다. 차라리 객관적인 수능점수가 훨씬 나을 것 같네요.
학종 폐지하고 수능성적에 내신점수를 가산해서 정시로 뽑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시간절약님의 댓글
작성일

학원입시설명도 저녁에 하는곳 별로 없습니다
의견: 진학 관련 동영상 유튜브에 많이 있습니다. 시간, 교통비 들여서 멀리 고생해서 갈 필요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포털 사이트에도 진학 정보를 찾아, 선별해서 보면 도움이 됩니다. 한 군데만 보지 말고, 3-4개 군데의 자료를 모아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중1맘님의 댓글
작성일

우리나라는 학교에서하는 학부모설명회는 낮에도 파리날립니다ㆍ 자녀와의 대화법ᆢ사춘기 청소년 자녀와 소통하는법ㆍ다가오는 미래에 직업의 변화기타등등ᆢ극변화는 사회에서 어떻게 내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갈것인가ㆍㆍ기타등등이런 설명회는오지 않고 학원입시설명회는 주구장창 다닙니다ᆢ한마디로 지나진 공부과열로 주객이 전도된거죠ㆍ
그리고 학원입시설명도 저녁에 하는곳 별로 없습니다

수학능력님의 댓글
작성일

1. 시혐이 끝나고 나도 각종 교내대회에 참가해야하고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불안하게 되고 덩달아 부모도 불안합니다. 아이가 그냥 학교 공부만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이나 교내 수상경력등의 비교과 활동은 빼주세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봉사활동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아동학대와 노동력 착취 소지가 있습니다.
보완: 학생부의 교내대회, 봉사활동의 기재 금지에 동의합니다. 다른 기재사항은 좀 더 간소화 했으면 좋겠네요.

2. 고등학교 학교성적과 수능성적을 합산해서 대학에 가도록 간소화 하면 좋겠습니다.
잘못된 정책은 폐지해야합니다.
의견: 폐지해야 한다고 단언하는 이유들의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면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신과 수능의 성적으로 인해, 실제 대학 수학 능력과 가능성이 있는지 면접을 통해 한 번 알아보아야 합니다.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10대아이들의 미래를 자기와 관련없는 자나 60지난 사람들이 결정한다는 것이 우습군요.
학생부 전형은 폐지 대상이지 축소대상이 아닙니다.. 상대평가 수능 한가지로 해야 합니다

댓글쓰기

작성자
내용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