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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온라인 수업의 질을 올려도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과 온라인 수업을 만들어내기 위한 시스템이 학교에 구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교육부에서 관련 지원은 하나도 해주지 않고 오로지 교사들의 역량에만 기댔습니다. 그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이 커져갔고 그 화살은 오롯이 교사들만이 받았죠.
둘째, 학교에서 수업만 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하면 착각이십니다. 아이들에게 한 번 물어보시겠어요? 학교와 학원 중 어디가 좋은지. 열에 아홉은 학교가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과 같은 수업 외 다양한 학사일정이 있습니다. 교실 내에서 학급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활동도 있고요. 그런 80%이상의 학사 일정이 전면 취소되었고 교사도 교사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겨 버렸는데 무엇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평가내용이 없는데 말이죠. 성과급이요. 교사들도 원치 않습니다. 늘 없애달라고 교육청에 말하지만 무엇때문인지 폐지하지 않고 있어요.
셋째, 교사 자질이 없는 사람은 교직사회에서 영원히 퇴출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일부 교사의 잘못된 행동으로 전체 교사의 이미지, 교권 실추로 이어지기 때문에 교사 대부분이 동의하는 바입니다. 다만, 정년보장이 되지 않는 교직사회를 과연 누가 원해서 올지 의문입니다. 교사를 교사로 생각하지 않는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하는 것 그것이 요즘은 교사로서의 주된 업무가 되어버렸습니다. 교권추락때문인 것이죠. 오히려 이에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