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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과정만 거치고 온 교사라... 과연 학교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을까요? 현 임용시험 과정도 굉장히 까다롭고 어렵게 통과하여 교직에 들어온 교사도 학생과 학부모는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물며 기간제 교사도 현장에서 어려움이 큰 상황에 인턴교사를 어떤 시각으로, 어떻게 받아들이고 신뢰할까요? 반대합니다.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실습 기간을 늘려서 위의 인턴 과정을 거치는 것은 찬성합니다. 그런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이미 대학생들 실습 기간도 있고 신규 교사 연수, 복직 교사 연수 등등 많은 연수 과정에 필수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인턴 과정만 거친 사람이 교사가 될 자격을 주는 것은 또다른 '인국공 사태'를 낳는 길이 아닐까요? 정당한 채용 과정이 없이 일반인 '누구나' 교사가 될 수 있다는 위의 방법이 정말 '누구나' 교사가 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미 교원 자리 수는 정해져 있고 결국은 '정부 고위 관료의 자녀, 정치인 지인, 학교 교장 아는 사람, 시민단체 간부 자녀' 같은 사람들이 교사가 될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노력 없이 부모 잘 만나서 교사되는 길을 열어주는 건 불공정 사회로 가는 길입니다. 또한, 교원 휴직과 휴가, 파견은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입니다. 교원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이고요. 이를 반대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발상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