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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수시는 성적에 따른 줄세우기가 아닌가요????
작성자
고1 학부모
분류
대학 교육
작성일
2018-05-19
조회수
538
내용
정시를 성적에 따른 줄세우기라고 비판하시는 분,
수시에서 내신이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바로 중간고사로 줄세우기 들어갑니다. 시험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아이들 멘붕에 빠지고, 쉬우면 쉬운대로 실수로 한 문제 틀려도 등급이 확 떨어집니다.

중간고사 끝나면 조금 있다가 바로 기말고사... 3년 내내 내신 시험의 연속인데 내신은 줄세우기 아닌가요?? 거기에 각종 비교과가 모두 대학 입시에 반영이 된다면 아이가 숨 쉬고 생활할 수 있을까요?? 이게 공교육 정상화입니까?? 그리고 이렇게 아이들을 3년동안 숨막히게 쥐어짜야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 양성이 됩니까???

수시든, 정시든 아이들이 덜 힘든 방향으로 제도가 설계되면 좋겠습니다. 좀 덜 이상적이면 어떻습니까?? 정시로 들어온 아이든, 수시로 들어온 아이든 대학에서 잘 가르치면 됩니다. 그리고 대학 교육 조차도 직장에서 업무하는데 도움이 거의 안 되는게 현실입니다....그리고 수시를 유지한다면 수능최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능최저까지 없애고 면접, 학교 생활 만으로 뽑는다면 입시부정이 발생할 소지가 매우 큽니다. 내신 받기 쉬운 곳으로 가서 학교 생활 충실하게 하고 면접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다면 의예과도 쉽게 합격 가능할 것입니다. 이것은 공정과는 거리가 매우 멉니다. 수능 최저는 입시 부정을 막을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미래 사회에 맞는 인재 양성이라는 이상적인 문구에만 집착하기 보다 아이들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아이들 부담이 적은 방향으로 설계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호하는 입시제도는 무엇인지, 정시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생각한다면 적정 비율은 무엇인지 등 몇가지만 물어봐도 제도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른들, 특히 교육 전문가분들은 "수시=미래 사회 인재 양성에 적합"이란 선입견을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수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 경쟁이 얼마나 피말리는지 모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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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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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정권 바뀔 때마다 수도 없이 실패한 교육 정책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다 "교육전문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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