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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고등 입시와 대학교육, 사회등 전반적인 문제에대한 지적과 해결방안 입니다.
작성자
이승헌
분류
대학 교육
작성일
2018-05-03
조회수
654
내용
제 꿈은 지식인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인이란, 좋은 것을 좋다고,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소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지식인이 되기 위해서 저는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할 것입니다. 철학을 전공하고 싶은 이유는 철학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한국사회에는 여전히 문제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한국사회는 각자가 먹고살기 바쁘다는 근거아래 이를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고등학생밖에 되지 않았지만,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우리 한국사회의 잘못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길을 열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12시 30분에 취침을 시작하여 아침 6시 30분에 기상을 합니다. 12시 까지는 자습을 하고, 학교 등교시간에 맞추려면 6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해야 등교시간에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수업시간에 졸아본 적도 없고, 피곤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은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들어가자, 고등학교는 저에게 하루 6시간의 수면시간 밖에 허락하지 않았고, 이는 저의 생활 패턴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한국의 OECD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OECD 회원국 중 꼴찌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OECD 평균에서 꼴찌인 7시간 41분에 한참 못 미치는 6시간으로, 시험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새벽에 공부하는 친구들은 하루에 4시간도 자지 못한 채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벽에 공부하는 친구들은 자신이 수면시간 대신 공부를 택했으니 번외로 놓아야 하는것 아니냐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 친구들도 분명 자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을 때의 두려움 말입니다. 보통 어릴 때 부터 부모님이나, 현재의 고등학교의 선생님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공부 안하면 대학교 못 간다 지금 공부안해서 좋은 대학 못가면 어디 가서 사람구실도 못해. 취업도 안 되고.’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자연히 대학은 가야만 하고, 서울로 가야만 하는 것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대학교 이외에 다른 길이 우리 사회에는 상당히 많이 존재하는데 말이죠. 이러한 문제의 시작은 저는 직업의 귀천으로 부터 비롯 되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직업을 물어보면 대통령이 되고 싶다거나, 과학자가 되고 싶다와 같은 큰 꿈을 가진 친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요즈음 친구들의 진로를 물어보면 공무원을 꿈꾸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공무원 이라는 직업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 일하는, 우리나라를 위해서 꼭 필요한 직업이지요. 그렇지만 공무원을 택하는 이유가,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기 때문이라면 말은 달라집니다. 또, 과연 주변에서의 압박이 없었다면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꿈꾸게 되었을까요? 과연 공무원이 아니고, 대기업이 아니고, 편한 일이 아니라면, 그 직업은 필요하지 않은 직업일까요?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직업은 모두가 존재해야만 그 사회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지만 우리의 부모님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 너 공부 안하면 저렇게 더울 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데서 일한다.’ 말에 기본적으로 직업에 대한 비하가 깔려 있는 겁니다. 우리 학생들은 이러한 말을 어릴 때 부터 들어왔기 때문에, 그 직업을 하지 않으려는 공포심 때문이라도 누구보다 공부를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고등학교 3년, 입시는 마치 지옥과 같습니다. 입시를 위해서 우리는 다양한 수업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문제풀이에 의한 기계적 습득과 단순 암기만을 맹목적으로 좇아야하며 이러한 단순 암기와 문제풀이 조차도 남들보다 더 빠르게 많이 잘 해야 하는 무한경쟁 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무한경쟁 체제가 과연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제가생각 하는 교육은 자신의 힘으로 생각할 줄 아는 힘을 길러주는 훈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한국의 교육은 제 생각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은 먼 것 같습니다. 이러한 학교의 체제에 대해서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허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시간낭비라는 소리 입니다. 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잠을 쪼개가며 자신들을 극한까지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입시는 마치 대학이라는 조그마한 파이를 많은 사람이 나눠먹는 것과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양을 차지하기 위해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더 잘 해야 하는 실정이지요. 성적비관 자살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가 대학이 아니면 길이 없다, 라는 식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고등학생들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조차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 때문입니다. 본래 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생활양상과 특징 등을 기록하기 위해 학교에서 남기는 기초자료 같은 느낌이었다면, 현재의 생활기록부는 말 그대로 대학에 보내기 위한 학습기록, 또는 없는 말을 청산유수로 지어내기까지 하는 소설과 같습니다. 이러한 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해, 학생들은 독서조차 진로와 연관 지어야 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동아리 활동조차 생활기록부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써 이용됩니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님께 힘들다고 말하면, ‘대학가면 다 놀 수 있어.’ 라고 말하면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을 덧붙입니다. 과연 대학은 고등학교 생활의 힘든 부분을 치유해주며 오롯이 노는 공간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는 걸까요. 대학은 그 설립 취지에 맞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은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심오한 학술이론과 그 응용방법을 가르치고 연구하며, 국가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교육 기관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은 단순히 대학 졸업증을 지급하는 ‘취업 인증서 발급기관’ 으로 변질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장려해야하고, 대학교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연구 활동과 같은 것으로 말이지요. 그렇지만 대한민국은 고등학교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대학교에서는 누구보다 많이 놉니다.
저는 이 입시 체제아래서 발생하는 문제를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싶습니다. 먼저, 제가 생각하기에 대한민국의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모두가 ‘내가 왜 이런 무한경쟁 체제 아래서 교육을 받아야 할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를 문제 삼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은 제가 생각하는 개인적 차원의 문제입니다. 문제를 인식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바꾸려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 자신의 발등에 떨어져 있는 불이 먼저다 라는 생각과, 나 혼자선 아무것도 바꾸지 못할꺼야 라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진짜로 대한민국 교육은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키우고 있습니까? 학생들을 줄세우고 학창시절에 공부밖에 하지 않았던 생각하는 힘이 없는 ‘백과사전’을 원하고 있는겁니까?
저는 다른 것은 바뀌지 않더라도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교육 만큼은 누구보다 발빠르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입시체제는 모순을 한아름 안고 있지만 옛날부터 꾸준히 지속되어 왔습니다. 생각이 없는 단순 암기적인 교육 속에서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과연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생각이 없는 단순 암기교육만을 받은 미래의 청년들은 과연 대한민국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까요. 세계에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고, 학구열이 가장 높은 한국에서 노벨상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혹시 이것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요.
저는 수시와 정시, 모두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시와 정시는 결론적으로는 학생들에게 5지선다를 쥐어주고, 맞는 것을 골라내라는 한가지의 보편적인 원리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TV에서는 자꾸만 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 말을하면서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자극하면서 정작 가장빠른 대처를 취해야할 교육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발빠르게 인식하고 개편해 나가고 있지 않은걸까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입니다.
먼저, 차차 설명 하겠지만, 수능을 폐지해야 합니다. 현재의 수능은 누구보다 객관적이다 라는 무적과도 같은 근거 아래에서 유지되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교사들의 수업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방식에 대해서 교과서를 재구성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가능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은 학생의 부탁과 학부모의 입김아래 수능공부를 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수능이 교사의 수업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지요.
또, 맹목적인 암기만을 좇는 내신시험을 폐지해야합니다. 내신공부는 한정된 범위 내에서 한정된 인원이 시험을 보기 때문에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과는 다른, 학교에서 가르쳐준 학습지에서 숨어있는 암기요소를 찾아서 암기하는 시험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험내용은 학생들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젠 학생들은 경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면 갈수록 출산율은 줄어들고, 학생 수는 줄어 학생들을 줄 세우고 대학에서 뽑아갈 수 있을 만큼의 학생 수가 충족되지 않습니다. 또, 내신시험은 학생들에게 어마어마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안겨주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학생들은 어떻게 수업시간에 집중을 할 수 있을까요? 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고 잘 참여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바로 수업시간내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 수행평가를 시행하면 됩니다. 현재 학교 수업시간 집중의 원동력은 아무래도 성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잠을 자다가도 수행평가라고 말하면 부리나케 일어나는 학생들이 이와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과연 옳은 교육입니까? 수업시간에는 매일 졸다가 시험기간만 되면 자기혼자 공부해서 시험을 잘보고 성적을 잘받는 친구와 수업시간에 매일매일 열심히 질문하는 학생과의 차별점이 존재하긴 할까요? 현재의 내신은 학생의 성실성을 평가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고 하지만, 내신시험은 아무래도 두뇌와 재능의 역할을 많이 받고 사교육 등 개인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얼마나 성실했는지를 표출하는 척도로 이용하기엔 옳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업시간에 교사가 구성한 활동에 대해서 학생들이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지 에 대해서 수행평가를 진행한다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러한 방안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대학에 대한 인식개선과 대학의 서열화 폐지를 가장먼저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은 어떠한 이유에 있어서도, 고등교육기관입니다. 대학교는 학문을 이루고싶은 학생들이 가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대학교는 그저 간판 달러가는곳, 혹은 안가면 안되는곳 정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된 원인은 대학이 서열화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 하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교육해야하며 어떤 이유에 있어서도 교육의 본분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방안이 학교에 적용이 된다면 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 뿐만아니라, 수시와 정시에 관해서도 말할 필요가 없고, 현재 사회에서 대학이 가지는 영향력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이상 학생들을 줄세우고, 벼랑끝으로 몰아세우는 식의 교육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성적이라는 벽으로 국한시켜서 무한한 가능성을 막아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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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이 더 바람직할까요?? 제 결론은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도 특정 제도(수시)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 문제이며 수시 비중이 정당성을 얻으려면 학생들의 의견도 꼭 들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정시는 공정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부정이 개입될 소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시험 성적에 따른 일률적인 줄세우기라는 비판이 가능합니다. 수시는 학업과 다른 부분들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한다고 하여 미래사회 인재 양성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가요소가 모호하고 주관적이어서 공정하게 잘 운영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누가 부당하게 새치기를 해도 새치기 당하는지도 모르고 부당한 새치기로 억울하게 떨어진 것은 아닌지도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철든 아이들, 재수생들이 정신 차리고 공부를 잘 해 보려고 해도, 내신 등에서 이미 많이 쳐져 있어서 수시에서 좋은 평가를 얻기 어려운 점도 문제입니다. 뒤늦게 철든 아이들도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통로가 지금보다 더 많아져야 할 것입니다. (수시 선발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외부 검증을 제도화 하고 문제가 발생할 때 강력하게 처벌한다면 지금보단 더 공정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공기업에서의 채용비리가 수시에서는 전혀 없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결국 양 제도는 나름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어 한 쪽이 다른 쪽을 모든 면에서 압도할 만큼 우수하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에서 수시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문제이며, 정시와 수시의 비율을 어떻게 적정하게 정하느냐가 관건인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합니다. 현재의 수시비율은 가장 중요한 이해당사자인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수시 제도가 이상적일 수는 있으나 학생들은 수시를 준비하는 과정이 정시보다 더 힘들고 더 불합리하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학의 선호만큼이나 학생들의견도 중요합니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시와 수시의 비율을 정하면 지금보다는 논란이 적을 것입니다. (수시로 입학한 학생들이 대학에서의 성적이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나 연구결과가 타당한지에 대한 문제제기가 가능합니다. 정시로 입학한 학생이든, 수시로 입학한 학생이든 대학에서 잘 교육시킨다면 모두 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양성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니면 수시, 정시를 통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내신을 일정부분 반영하고 수능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면 학교 교육이 황폐화되지 않고 공정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공론화 과정에서 학생들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덜 이상적일 수는 있지만 학생들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한 번 제도를 확정하면 10년은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매년 바뀌다보니 준비하고 적응하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아무리 바람직해도 자주 바꾸면 학생, 학부모의 부담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커집니다. 이번에야말로 현실과 이상이 조화가 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제도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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