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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가 더 실력이 좋은 이유는 계약직이기 때문입니다. 교사들중에 사립이나 나이있는 선생들은 대충대충 대왕들이 많아요. 임용시험 통과한 선생들도 그때 뿐이지 그다음날 다 잊어버리는 것이 시험공부니.또 발령받으면 대충대충 소왕이 됩니다. 현직교사들도 계약직으로 바꾸어서 학원강사처럼 실력을 유지를 시켜야 합니다. 현직교사들은 여행 전문가가 되는 것 같아요
학원이 잘 가르친 게 아닙니다. 학원은 임용고시에 합격하지 못한 사람들이 임시로 거쳐가는 곳입니다. 그러니, 임용고시로 본다면 학교교사가 학원강사보다 훨씬 실력이 더 좋아요. 학원은 공부하고 싶어하는 애들이 주로 가니 학습태도가 더 좋고, 학교는 공부가 싫어도 졸업장을 따기 위해 그냥 마지못해 다니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니 학습태도가 더 안 좋은 것입니다. 그 중에는 교실수업 안 듣고, 그 시간에 자신만의 수능 문제만 풀고 있는 학생도 있으니, 불량한 학습태도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수능이 확대되면, 이런 현상이 확대가 되고, 학교는 학원이 되고, 교사도 학원강사처럼 문제풀이에 열을 올릴 것입니다.
사교육비가 증가한 것은 맞습니다. 다만 학원비의 폭등, 물가 상승률 등을 따져서 생각해보면 실제 가계에서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학업역량이 감소했다는 것은 주관적인 의견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제가 학교 다니던 때보다 요즘 아이들이 수업 참여에 적극적이고 발표를 잘 하며 글을 잘 씁니다. 왜냐면 옛날에는 쓰지도, 말하지도 않고 문제만 풀었었거든요. 학원가로 유명한 동네는 밤마다 12시가 넘도록 사람이 터져나가고, 1시간 반이 걸려서 그 동네까지 와서 학원 수업을 듣고 그랬죠. 모두 제가 경험한 것들입니다. 도저히 학교는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학원 선생이 훨씬 나았거든요. '수능을 풀기에는'요.
이런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오히려 사교육을 증가시킵니다. 정시 확대 이슈가 뜨자마자 메가스터디 주가가 뛰어올랐죠. 아무도 공교육을 믿지 않고 인강과 학원에 의존하게 되는 세상. 이게 공교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까. 학교 교사가 변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되는 것 아닌지요.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