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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국가미래를 위한 문화를 바꾸는 교육 그리고 입시변화./ 학종확대.
작성자
디케이
분류
기타 제안
작성일
2018-05-17
조회수
613
내용
경제성장 및 복지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문화가 변해야하고 그를 위해서는 그에 맞는 교육이 진행되어야한다.

그동안의 교육은 입시교육위주로 운영되며 평생교육을 등한시했고, 스스로의 발전이 아닌 성적 및 대학입학과 같은 보이기 위한 교육이 주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기주의가 극심해지며 공동체는 등한시되었다.

대학역시 학생의 적성 및 학교의 인재상과의 일치여부가 아닌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입학할 학생을 선발했다. 이는 미래사회에 어울리는 혁신주도성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아닌 획일적 인재만을 양성하게 되어 국가 및 공동체의 발전을 저해시킨다.

이러한 교육의 암흑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강조하는 교육과 공동체 및 협력을 강조하는 교육이 이뤄져야한다.

실제로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되고, 고교학점제의 경우는 올해 시범운영한 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고교학점제에서 MBTI와 같은 학생들이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를 확대하며 각 학교별로 상담사를 배치하는 학생이 적성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 나아가 학생들에게 현장의 경험을 간접체험하게 해주기 위해서 지역공동체에서 노력하거나 은퇴한 명사들의 강연을 활성화하도록 유도란다. 공동체증진을 위해선 명목적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봉사 및 민주시민교육을 공교육 내에서 강화시키는 것을 통해 사회에 필요한 덕목들을 중등학교 과정에서 수업해야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교가 단순히 과목만을 학습하는 장소가 아닌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며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입시역시 이러한 내용에 발맞춰 단순히 과목만 시험보는게 아닌 실질적으로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드러나야한다.

울론 대학도 변해야한다. 한국사회에서 대학은 무조건 가야만 되는 영역처럼 생각되어져 왔으며, 대학의 학생선발도 인재상에 맞는 인재가 아닌 단순 성적이 좋은 학생만을 뽑아왔다. 이는 학습의 장이 되어야 할 대학을 취업의 장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현상이 바로 수능이 강화된 원인이다. 대학은 학생을 찍어내는 공장이 아닌 학교의 인재상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장이 되어야할 것이다.

과연 지금의 수능이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의 수준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을까? 만약 이 가정이 성립하려면 수능을 본 학생은 공부안하고 다시 수능봐도 수능을 잘봐야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않다.

학생의 수준을 파악하기위해 수능은 자격고사로 낮추고 신입생의 선발은 이러한 자격고사화된 수능을 기반으로 논술 및 면접을 통해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뽑도록 변해야한다. 또한 취업을 등한시할수는 없으니 선취업 후 분야에 대한 교육을 대학이 하는 위탁교육도 장려되어야한다.

추가로 대학에서 배우는 교육의 개념은 평생교육까지 확대해야한다.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배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직장인의 경우도 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미래사회변화에 맞춰 대학은 이 역할에도 집중해야한다.

이러한 노력은 교육부가 정권 및 여론으로부터 독립되어야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 여러 눈치에 휘둘리게 되면 이러한 미래지향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을 세울 수 없었다. 교육개혁을 위해서는 정권 및 여론에서부터 독립된 교육독립기구를 신설해(교육위원회) 장기적 관점의 교육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한다.

교육백년대계를 추구하는 교육위원회는 마을공동체에 기반을 두어 따듯한 공동체를 추구하는 협력의 방향으로 교육을 지향하며 평생교육, 개인의 개성은 존중하는 교육,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집중을 통해 미래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추구해야한다.

모든 아이들이 획일적인 길만을 가게 하는 것이 아닌 각자 스스로의 길을 개적하게 해야할 것을 그들은 노력해야한다. 물고기에게 나무오르기로 평가하는 것이 과연 맞나? 수능은 임의의 기준으로 서열화시키기 좋은 폭력적인 입시방법일 뿐이다.

종합하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 입시에서 시간지나면 잊어버려 사실 대학입학 후에 의미가 없는 수능이 아닌, 자격고사화된 수능을 기반으로 학생의 과정을 평가해서 대학에 맞는 인재상을 뽑을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및 다양한 제도가 확대되어야한다.
댓글목록

댓글목록

드리미님의 댓글
작성일

학종의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하겠다는 건지요? 대학이 기초학력 저하로 고생하는 것 아시나요?
대학에서 학습은 왜하나요? 조선시대의 선비처럼 무위도식 하기 위해서인가요? 취업을 하여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국가의 경제에 이바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성장시대 일자리가 없어 고생하는 저희 미래세대가 보면 분노할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 작년 입시 사이트를 눈팅하면서 SNS세대인 학생들이 자랑질도 하지만 쿨하게 인정할 건 인정하고, 오픈마인드로 많은 것을 공유하는 것을 보면서 가능성을 보았고, 혼자 웃음지을 때가 많았습니다.
저희 기성세대가 우려하는 이상으로 잘 해낼 것이라 믿고, 저희 어른들이 억지 논리로 소통능력, 협업 능력 등을 강조하지 않아도 잘 해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쓴이입니다.님의 댓글
작성일

문제가 있다면 문제점을고치면되는겁니다. 학종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가는게 맞아보입니다.

학생님의 댓글
작성일

학종과 수시는 실현 불가능한 이상일뿐입니다 학종은 이미 비리 새치기 줄세우기 전형으로 변질된지 오래되었네요 학종자체가 우물에서 숭늉찾기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제돈데 학종을 아무리 발전시키고 고친다한들 비리 부정입학의 도구라는 본질은 바뀌지가 않아요 교수부모가 논문대필 교사부모가 전산시스템에들어가서 자식 학종고치기까지하고 교사들간 자식들 몰아주기 등 과거에도 이미 많은 사례가 적발되었고 적발안된것만도 엄청납니다 서류로 정성적으로 평가한다는것 자체가 주관적인평가가 가능하고 구두로 미리 짜고 비리입학 부정입학시켜도 증거가 없어 적발하기 매우 힘듭니다 이렇게 문제점이 많은데도 이미 다 아는 문제라고 천역덕스럽게 넘어가는것보면 범죄 살인저질러놓고 지난일이다 앞으로도 계속 살인을 하겠다 라는것과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수능 상대평가 정시로 단순한 입시 명료하고 객관적인 입시가 가장 깨끗합니다 모두가 노력하는만큼 결과가 나오고 시험결과에 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적이라는 객관적 자료가 남아있어 부정입학 자체가 불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소수 예체능계열이나 실기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 수시를 허용해주는 정도가 가장 알맞습니다 정유라도 고위관료의 자식도 재벌자식도 수능시험지를 미리 훔칠순 없고 공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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