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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김진경 선생님께
작성자
스스로를 비둘기라고 믿는 까치에게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5-17
조회수
570
내용
1988~1989년 선생님께서 참교육 강의를 하시는 것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국가교육회의 위원장이 되셔서 진심으로 기뻐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사교육으로 숨을 쉴 수 없습니다
자신의 형편의 많은 수입을 사교육에 쏟아 붓고 자사고나 특목고를
보내지 못해서 미안해하고 더 비싼 학원을 못보내서 어학연수나 300만원
한다는 영어캠프 못보내서 부족한 학부모는 아닌지 질책합니다
이 모든 사교육의 시작이 학종에서 비롯되어 온것을 아시는지요?
학종에 맞춰서 제일 먼저 발빠르게 발맞춰 움직인 곳이 강남 사교육 기관과
자사고 특목고 인것을 알고 계시는지요?
힘이 있고 돈이 모인 곳에 강력하게 유리한 학종 수시를 그냥 가져간다니요?
전문대 지방대생을 위해 정시 확대를 할 수 없다는 핑계는 너무 궁색합니다
진정으로 학종이 학생과 학부모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제도입니까?
유아 유치 시절부터 누구는 몇백짜리 영유를 가고 누구는 어린이집 유치원도
힘겹게 보냅니다
초등시절엔 방학때 초고가 어학캠프나 어학연수 가는 친구들과 비교되며
중학교 오니 학원비가 고가인 학원과 동네 학원이 또 비교 되더군요
고등학교는 당연 자사고 특목고 보내는 집과 일반고 특성화고 보내는 집이
또 비교 대상이 되어 상대적인 가난을 실감할 것이고 대입에서는 학종으로
못가는 가정 형편을 또 자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남과 비교하지 말라고 자존감이 부족한거 아니냐며 대학을 안가도
당당히 살아보라 말합니다
이 사회가 대학을 안가도 인간 대접을 해주는 사회일까요?
아무도 대학을 안간 것을 자존감이 높은 선택으로 쳐주지 않습니다
개인의 능력이 안되서 대학 조차 못간 것으로 치부하고 무시하겠죠
학생들 스스로도 몸소 체험해 알기에 대학 끈이라도 잡아보려 갖은 노력과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보는 것입니다
그 노력이 개인주의 욕심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정시대 수시 5대5라도 된다면 그나마 내신이 3등급 이하라도 노력해서
대학 갈 기회라도 좀 넓어질 것입니다
내신이 안되면 수능도 역시 안될것이니 포기하라는 말 너무도 실망스럽습니다
선생님의 자녀라도 그렇게 얘기 하실 수 있습니까?
학부모들이 욕심이 많거나 극성이라 이러는게 아닙니다
학종은 너무도 다양한 전형이 있기에 중간층에 있는 학생들은 그 다양한 기회
를 접해 볼수도 없는 승자 독식 구조가 학종입니다
오죽하면 고등 입시가 대학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이미 중3때 대입이 결정되고 고등학교 순위에 따라 차별 받는 이런 제도는
폐지되어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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