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선생들 앞에서 아무 소리 안 하니 선생은 자신이 대단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학원에서 열심히 내신대비해서 시험치니까, 선생은 대충 가르쳐도 점수 잘 나오네? 이러고 있고,
학원에서 컨설팅 받아서 열심히 학종 대비하고 학원에서 자소설 써준대로 원서 내서 어쩌다 좋은 학교 가면
어랏, 내가 잘 가르쳐서 좋은 대학 보낼 수 있구나.. 이러고 있고,
개판으로 가르쳐도 선생한테 찍히면 생기부 끝장나니까 아무 소리 못 하고 있으면
거봐거봐, 난 정말 학생들 잘 가르치고 아무 문제 없으며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잘 하고 있어, 이러고 있다.
진짜 몰라서 그런 것인지, 알면서 모른척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런 교사들이 학종이 좋다고 글 쓰고 다닌다.
학종 좋다는 교사들은 진짜 현실이 뭔지 좀 깨닫길 바란다.
더불어 앞으로 생기부에 자율동아리, 소논문, 수상내역 등등 각종 항목들 사라지고 나면 어떤 학교들이 입시에 유리할 것 같은가? 그런 거 다 없어져도 지방 일반고가 유리할 것 같나?
그렇게 되면 내신 외에는 거의 객관적 척도가 없어지는데, 왜 대학들은 굳이 교과전형 거의 없애고 학종을 끝없이 늘릴까?
교과전형으로만 뽑으면 지방일반고에서 빽도 없고 공부도 별로 못 하는 애들을 뽑아야 되니까,
진짜 공부 잘하는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을 뽑든지, 빽 좋은 학생을 뽑으려니까 학종으로 뽑는거다.
거기에 들러리로 지방 일반고 학생 한두명 붙여주니까 뭘 모르는 사람들은 학종 좋다고 이러고 있고.
내 말이 맞는지 틀린지 읽어보고 잘 생각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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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은 내신과 학종 아니던가요??좀 현실파악좀 제대로 하세요 요즘 모의고사 준비는 안해도 내신때문에 애들 옆친구와 피터지는경쟁하고있는데 뭔소리래요??내신을 없애야함 학종과 수능으로 뽑아야함 50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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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확대 반대. 공교육 붕괴의 원인. 정시 20%라도 열심히 하면, 좋은대학 가는 사람 많음.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쉽게 대학 가려고 정시 늘려 달라고 하면, 학원 못가고 학교 밖에 믿을 게 없는 대다수 학생들은 어찌하라고. 국가교육회의가 그런 것도 모르는 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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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현실이 너무 다른
금수저 전형
불공정한 학종폐지!!!
수능 정시 확대!!!-한 번으로 폭망할 수도 있다면 2회 정도 봐서 각 과목별 잘본 것으로 수능점수 결정하면 어떠할까요?...

아무튼 학종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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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은 그렇게 한번 실수로 미끄러진 정도의 내신을 다시 봐주는 전형이지요. 오히려 수능은 당일 컨디션으로 인해 폭망도 대박도 나기도 합니다. 정시도 수시도 일단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리그인것은 맞지만 그나마 학종은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에 좀더 손을 들어주는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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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 없는 부모들이 원글 보면 요즘 학교에서는 뭐 대단한 미래형 교육을 하고 있는 줄 착각하겠습니다.
현실의 수업에서 교사들은 성의 없는 수업을 하고, 달달달달 암기 내신 문제 출제하고 그냥 그것 뿐인데..
교사들은 평가권을 휘두르는 맛에 단단히 취해서, 자기 최면을 걸고 있는 것 같군요.
지금 내가 하는 교육은 분명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이다. 학생 중심 교육이다.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그리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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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기록부....이것도 진짜 아님. 몇달전 우리반에서 수학선생 젊고 혈기 왕성한 사람있는데 복도에서 눈마치첬는데 인사 안했다고
시험에서 서술형 점수에서 트집잡아서 내신등수내려감ㅋㅋㅋㅋ.이게 현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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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때 내신 한번 미끄러지면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 같은 국내에서 가장 가야되는 대학들 죽을때까지 못가게 되는데
이게 공정한거임? 뭐. 한번 망첬으니 이제 못가니깐 다른분야로 알아봐라...이런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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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비교과는 특목고를 위한 일반고는 들러리로 세우겠다는 것이고 다른 입시 정책 찾아야 합니다
학종을 하려면 모든 과정을 공정하게 학생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져야죠 특정학생 몰아주기나특목고 싹쓸이 학종은 없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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