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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입제도와 고교학점제
작성자
고교학점제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4-29
조회수
506
내용
대입제도와 고교학점제

일반고 3학년 때 직업학교에 위탁되는 직업반 학생이 있다. 이들은 직업학교에서 수업태도가 좋다고 한다. 그러나 1주일에 1회 월요일에 본교인 일반고에 출석하여 수업하는데 수업태도가 극히 불량하다. 동일한 학생들인데 수업태도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직업학교는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듣는 것이고, 일반고에서는 학교에서 지정하는 과목을 듣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배운다는 것은 학습자의 수업태도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이다. 또 하나의 예를 든다면, 학원과 일반고 학교교육을 비교할 때, 동일한 학생인데도, 학원에서 배우는 애들이 훨씬 수업태도가 좋다. 그 이유는 학원은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고, 일반고 학교교육은 학교에서 지정하는 과목을 수강하기 때문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서 수강하게 하는 제도이다. 이런 점에서 고교학점제는 입시제도와 상관없이 중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국민들도 학교를 바라볼 때 대입제도와 입시결과에만 매몰되지 말고, 또 소수가 명문학교에 진학한 결과만 보고 평가하지 말고, 다수의 학생들이 수업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교육과정을 국회와 정부가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를 지켜보아야 한다. 법과 제도는 그대로 두고, 수업태도가 좋지 않다고, 지난 수 십년 동안 그래왔듯이, 학생과 교사들을 상호간에 탓하고 비난한다면 작금의 교실 붕괴 문제는 계속 될 것이다. 왜냐하면, 소수의 명문학교 진학 결과만을 보고, 그 학교 좋다 안좋다를 지속한다면, 다수의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에서 소외되고, 수업시간에 엎드려 잠을 자는 현재의 교실 붕괴가 계속 될 것이다.
국민의 혈세인 교육세로 운영되는 초중등학교가 정상화되도록 국회와 정부에서 법과 제도를 만드는지 국민들은 두 눈 뜨고 지켜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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