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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정시확대와 상대평가 유지, 학종축소를 간절히 바랍니다.
작성자
김도훈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4-26
조회수
557
내용
정시 확대와 상대평가 유지, 학종 축소를 간절히 바랍니다.



첫째로, 수시 80% 수능 20% 비율은 누가 보더라도 수시 위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수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매년 10만 명 이상 쏟아지는 현역, 정시생, 재수생, 검정고시생 등에게도 기회가 확대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수능은 현행처럼 부분(영어, 한국사) 절대평가를 유지하거나 원점수제를 시행해야 합니다.

수능 절대평가화가 정말 공정한 제도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어 만점을 맞은 수험생과 2점 문제 5문제를 틀린 학생이 절대평가에서 같은 1등급이라면 공정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
또한 쏟아지는 1등급 동점자들을 어떻게 선발할 방식인지 그 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절대평가는 수험생과 학부모들 또한 선발 대학에게도 혼란을 야기할 것이 분명합니다.

셋째로, 수시를 축소하고 학생부 종합 전형을 대폭 수정하거나 폐지해야 하며 또한 논술 전형을 대폭 축소해야 합니다.

수능 축소를 주장하는 측은 수능이 학생들을 줄세우고 있다 창의성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반대로 수시 제도야말로
3년동안 12번의 시험으로 학생들을 줄세우게 만들고 좌절시키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달달달 외운 학생은 좋은 점수를 맞고 아닌 학생은 킬러문항에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내신 교육이 정말 정시보다 창의성을 함양시켜줍니까? 그렇다면 내신이야 말로 절대평가화 시켜야합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은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은 내신 특별반을 만들어 관리를 해주고, 그렇지 않은
학생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한 특정 학교에서는 일 년에도 수십수백 번의 대회를 열어 상장을 뿌리고 학생부를 과장하거나 허위로 기재하는 일이 빈번하고 암묵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내신을 위해 사교육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교내 경시대회를 수상하기 위해서 돈을 주고 대작을 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대학 원서를 제출할 때 자기소개서를 대리로 작성하는 경우가 교육현장에서는 암묵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학생의 학교생활을 기록하는 것이 학생부인데 학생부를 기록하기 위해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목적 전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학생에게 논술 교육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논술제도로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진학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부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논술 사교육을 받도록 부추기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논술 제도를 대폭 축소하고, 교육부는 학종을 공정하게 대폭 수정하거나 폐지해야 할 것입니다.



정시만이 줄세우기가 아닙니다. 수시는 더욱 교묘하게 학생들을 차별하고 더 많은 지원을 받은 학생들을 앞줄에 그렇지 못한 학생들을 뒷줄에 세우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실 직시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현 교육부는 수시확대로 인하여 내신 사교육, 논술 사교육, 경시대회 사교육 자소서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학생과 선생님들께 거짓 학생부를 강요하며, 최상위권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차별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유복한 집안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수시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지만 중상층 이하의 가정에서는 학종을 위해 아이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수시와 비교해서 많은 사교육비가 들지 않는 정시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정시만이 사교육을 부추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학종전형은 더 많은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은 당연히 제일 공정한 정시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수능을 절대평가화 하거나 축소한다면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공정한 수능은 대폭 확대해주시고, 현대판 음서제라 불리는 학종은 대폭 축소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댓글목록

중3 엄마님의 댓글
작성일

대학입시는 단순명료한 기준을 토대로한 공정성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종 도입시 아무리 취지가 좋았었다 할지라도 현실에 적용되었을 때의 부작용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더 큰 짐을 안겨주는 결과가 초래된 듯 하네요. 주변 고등학교 자녀를 둔 지인들 말을 들어보면 너무 심각한 지경이더라구요. 특히 일반고 엄마들의 비명섞인 한숨을 대통령님은 들으셔야 합니다. 도대체 스토리있는 봉사시간 채우기, 진로에 맞는 독서, 자기소개서, 소논문, 동아리 활동, 수상경력 등등 이런한 활동을 스스로 오롯이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진로가 늦게 설정되는 애들은 어떻게 하죠?... 사춘기가 고등학교때 와서 방황하는 애들은요?... 대학들어가기 위해 억지로 스펙 쌓는게 뭔 의미가 있나요?... 정말 야무진 애들 소수 빼놓고는 모두 부모나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현실입니다... 도대체 바뀔 수도 있는 진로를 미리 설정해놓고 거기에 맞게 억지스런 스펙쌓기라... 이렇게 해도 창의력이 길러지나요?... 억지로 하는 봉사, 누군가의 손에 의해 대신 작성된 자기소개서, 소논문 등등... 순수한 학생들에게 편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길들여진 아이들이 더욱 복잡해지고 급변하는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학종은 허울좋은 이상일 뿐입니다. 학종폐지! 또는 대폭축소 강력히 원합니다.
그리고 수능이 줄세우기라고 하는데 내신은 더욱 심한 줄세우기인듯요. 내신은 주입식암기력을 엄청 요구하잖아요. 내신을 위한 사교육비 너무나 많이 든다고 합니다. 비단 내신뿐이겠습니까. 학종관리비... 비용이너무 많이 든다고 하니... 어디 무서워서 고등학교에 진학시키겠습니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부모들의 도움도 받지 못하겠지요. 요즘 잠이 안옵니다. 도대체 교육이 어떻게 흘러갈지 걱정이 되어서요.
저는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입니다. 고1,2때 사춘기가 와서 공부를 등한시 하게 되었는데... 고3때 정신차리고 열심히 공부하여 기적적으로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저의 집 형편은 어려워서 학원 근처도 못가봤는데도 성공한 경우가 된거죠... 차라리 100% 학력고사, 100%수능이 공정한 것 같습니다. 적어도 수능은 학원을 다니든 못다니든 재수를 하든 아이들의 몫인 거잖아요. 학종을 위한 부모들의 철저한 케어는 반칙이고 불공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대학마다 입시전형이 뭐 그리 복잡합니까. 제발 알기쉽고 단순하게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반고에서는 고1내신으로 아이를 줄세우기하여 1등급2등급까지만 관리해준다고 하던데 참 씁쓸하네요... 정말일까 의심했는데... 정말이라고 일선학교 양심있는 선생님들 입에서조차 그러한 말들이 흘러나옵니다. 학생이 선생님한테 잘못보여 미움타면 학종으로 대학가는거 포기해야한다고 합니다.
제발 공정한 입시제도 만들어주세요. 학종폐지해주세요. 할 수만 있다며100%수능으로 대학갈 수 있게 해주세요. 수능으로 대학 떨어진다하더라도 시험 못봐서 떨어진거니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수능이 사교육비 많이 든다고 하는데 컴퓨터 할 수 있는 학생 어느누구나 1년 몇 십만원의 유명강사 인강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음을 묵과하지 마십시오. 학종으로 들어가는 사교육비가 오히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더 많이 든다는 사실 아시는 분들은 모두 아십니다.
마지막으로 학종폐지하면 학교정상화에 악영향을 끼친다는데... 제발 일선학교 선생님들 아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재밌고 좋은 수업이 될 지 말예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사람다운 사람이 될까 고민도 하시면서 사람교육도 시켜주시구요.또한 애들 학원에 다니는 것을 전제로 수업하시지 말고 선행없이 학교에 온 애들을 기준으로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가르쳐 달라 이겁니다. 설마 수업은 대충하시면서 시험은 어렵게 내시는 오류를 범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교사는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천직인데 하나의 직업 정도로만 여기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소명의식을 가지신 훌륭한 선생님들이 더 많을 거라는 믿음 포기하진 않겠습니다.
이번 대입제도 개편은 현실직시 못하고 이상만을 고집하는 분들 의견 배제하고 현실 속에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행복하고 싶습니다.

중3 엄마님의 댓글
작성일

입시는 공정성과 단순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도대체 의무적으로 채워야하는 봉사시간... 진로활동, 소논문,자기소개서, 동아리활동,수상경력 등 너무나 요구하는게 많습니다. 내신 잡는데에도 시간 부족할텐데. 말예요. 애들 입시에 엄마들이 지나치게 개입해야 하는게 될말입니까. 학종 대폭축소 또는 폐지를 강력히 주장합니다. 수능보다는 내신을 5등급 정도로 해서 절대평가해야하구요. 저는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인데고1,2 사춘기 와서 공부를 등한시했어도 고3 때 정신차리고 열심히 공부하여 원하던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지금 학종제도로는 어림도 없었는 일이겠지요~~차라리 학력고사 또는 수능 100%가 공정합니다~~

40대엄마님의 댓글
작성일

수능이 사교육의 주범인것처럼 수능만 줄세우기 교육인것처럼 현실을 왜곡시키는 22개 교육단체들..
학부모들이 바보가 아닙니다.대다수 학생과 학부모에게 수능의 희망입니다..정시확대 최소50프로 확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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