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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초.중.고 과도한 교과량 & 시험폐지& 특성화고증설
작성자
평민
분류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5-11
조회수
544
내용
초.중.고 교과서 너무 어렵습니다.
부모세대때 초등은 하루 종일 뛰어놀았는데, 요즘 초등은 교과서가 어렵다 보니, 학교 교과서 복습과 예습이라는 목적으로 공부방을 매일 전전합니다. 피아노.태권도.미술에 모두 학원으로 전전하죠~이것들이 중학교가면 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중학교 부터는 교과서가 더 어렵고,학업량도 많아 5시나 되야 집에 올 수 있고, 또 복습과 시험준비로 가방만 내려놓고 수학. 영어 학원을 갔다오면 집에 7시가 넘어서 들어 옵니다.
그럼 아빠가 퇴근하고 오는 시간과 같습니다.
그 이후는 밥먹고 동네 한바퀴 돌고, 운동도 좀 하고 편하게 쉬면 안될까요?
애들은 또 학원 숙제에 학교수행 평가 준비에 책상에 또 앉아야 합니다..
물론 고등은 말 할것도 없이 더 해야 겠죠.
도대체 왜 이렇게 초.중.고 18년을 어려운 교과서와 시험과 평가의 올가미에 애들을 묶어놓고 뭐하는 건가요?
이렇게 교육해서 모두 대학가서 좋은 직장 들어가는거 아닌거 이미 결과로 알고 있지 않나요?
어른 되서 사회 나가면 별루 써먹지도 못하는 내용들 왜 이리 많이 하는 건가요?
이런 학업량에 지쳐 애들이 좋아하는 것들은 정작 키워줄 수 없는 현실입니다.
애들은 친구를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하고, 대화를 좋아하고, 춤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고, 웹툰을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고, 영화를 좋아합니다..
애들은 교과서에 없는 우리가 모르는 더 큰 세상을 유트브를 통해 이미 더 잘~알고 있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 편히 느끼고 체험하고, 즐기다~직업으로 하면 안되는 건가요?

일체 모든 시험과 평가를 없애고, 각자 개성을 존중하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 작은 사회를 함께 돕고 느끼며 보내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우리나라 애들은 하면 안되는 건가요?

이에 제안해 봅니다.
1.초.중.고 전과목 교과서 난이도를 대폭 낮추고, 이수 해야할 교과량을 대폭 줄이고 필요한 공부만 합시다. 특히 수학,영어 너무 어려움..영어는 생활영어로 바뀌어야 함!
외국사람이 우리나라 관광 와서 길 물어보면 답변이라도 제대로 하게 해주세요.

2.학교에서 시험과 평가는 일체 하지 않으며, 또래 집단에서 결과에 의해 낙인되지 않아야 하며, 더 이상 자존감을 상처받지 않아야한다.

3.초.중.고 필수 교과를 4교시까지로 정하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자기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끼와 마음을 성장 시키자.

4.또한 중.고등 학교에 있는 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진로가 이미 결정된 친구들 같은 경우 예를 들어,웹툰작가,게임개발,연기자,요리,음악,댄스,미술등 전문기관에 가서 배우고 싶어하는데 학교가 너무 늦게 끝나고, 대게 수학.영어학원까지 갔다오니 쉴 시간이 없고, 힘들어서 특기 키울 체력이 방전되어 돌아옵니다.
그냥 다..교과서 따라가다, 세월~다 보내는 것이 현교육임.

5.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잘~활성화 하고 발전시켜 학교밖에 직업에 대해 많이 보여주고 넓은 세상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중학교 사춘기 시절에는 급변하는 신체발달과 올바른 가치관, 안정된 정서를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6.고등학교는 중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특기에 맞혀 전문대학과 비슷한 수준의 다양한 전공이 있는 특성화고를 지역마다 더 많이 개설해야 합니다. 거의 일반고와 특성화고가 반반 수준이면 경쟁도 치열하지 않고 좋을 듯 합니다. 아님 그냥 고등학교를 전문대학교 처럼 일찍 배우고 싶은거 시험 없이 골라가서 배울수 있게 해주고, 바로 취업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결론)
공부도 특기입니다.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하고, 기술 배우고 싶으면 기술 배우고,예술하고 싶으면 예술하고, 골고루 배우고 싶은거 배우며, 초.중.고 18년 보내면 공무원 직업에 쏠림 현상 사라지고, 고등학교 졸업할때
쯤 70%는 다양한 분야에 직업이 결정되어, 급변하는 사회에 젊은 인력이 빨리 진출하여,
20대 중후 반쯤이면 이미 경력자로서 안정된 경제활동으로 가정도 꾸리고, 아이도 낳고~

현재 답답한 교육보다는 좋지 않을까요?
우리 이제 그만 애들 고생시킵시다..
생각을 바꿔봅시다..
댓글목록

댓글목록

학생의 성장님의 댓글
작성일

한 번의 결과 평가 보다는 여러번의 과정평가가 학생의 성숙과 발전을 가져온다. 과정과 결과 평가가 함께 가야 한다.

일반국민님의 댓글
작성일

마지막 결론에 쓴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세상이 가까운 시일 내에 올지는 모르겠네요.
어느 당이 어떻고 그런 얘기를 쓰고 싶지만, 여긴 정치적인 얘기하는 곳은 아니라 자제합니다.
그런 세상은 아직 되지 않았으니, 대학이라도 좋은 곳에 가야 하고, 그러다보니 대학입시는 피 터지는 경쟁이 될 수밖에 없구요.
그런 것이 현실이라면 어떤 제도가 그나마 가장 나을지를 결정해야 되겠죠.
결론에 나오는 그런 세상이 현실화 된다면 그리고 우리나라가 투명하고 공정해진다면 학종을 확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투명하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은 현실에서는 학종은 절대 안 된다고 봅니다.
아무 생각없이 학종의 단점을 보완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 말은 들어볼 필요도 없습니다. 단점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하는 소리라 듣는 자체가 시간낭비입니다.
그런데, 여기 게시판 아무리 둘러봐도 학종의 단점을 어떻게 보완하면 된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보완하면 된다, 공교육정상화를 위해 필요하다, 4차산업 대비해야 된다 이런 말들 뿐이죠.
그냥 한마디로 학종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아무 생각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게 아니면, 본인의 잇속을 위해 알면서 모른 척 하는 사람들일텐데, 그 사람들이 바로 학교 교사들이죠.

구글퍼슨님의 댓글
작성일

학생부가 폐지되어야 학부모와 학생의 시간 낭비가 없어진다
학교는 이제 선택으로 다닐 사람만 다니게 해야한다. 당연히 내신은 폐지하는 것이 교육개혁이다.
교사는 계약직으로 전원 전환하고, 학교에 대한 국민혈세 투입을 중단해 나가야 한다.
학교는 미래의 대안이 아니고 천천히 축소할 제도이다

학생부님의 댓글
작성일

재학생은 학생부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어야, 학생의 학습부담을 줄일 수 있다.
수능이 확대되면, 교과서는 형식적으로 배우고, 학교는 수능문제 푸는 곳이 된다. 이것이 과거의 실수이다. 학교교육과정에 맞는 대입제도가 정착되도록 해야 하며, 학생부중심전형의 장점을 살려서 점차 확대해 나가고, 단점은 보완하고 개선하자. 수능은 비재학생의 비율만큼만 유지하고, 그들만의 전형이 되도록 해야 한다. 재학생은 수능 보지 않고, 학생부만 가지고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맹구맘님의 댓글
작성일

요즘은 취업을 할때 스펙도 중요하지만 창의력, 통통튀는 재치 많이 본다고들 하죠 그런데 지금 교육현실은 아이가 유치원을 들어가기도 전에 영어와,숫자,한글을 가르칩니다.유치원 들어가기전에 이렇게 교육시키면 과하다고들 합니다.그런데 이런 현상들이 과연 일부 학부모들만의 과잉 교육열이겠습니까? 한참 즐겁게 뛰어놀고 보고 느껴야 할때부터 과도한 학교교육과 사교육으로 부모는 등골이 휘고 아이들은 점점 감수성도 말라가고 늘 지쳐 집에 돌아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교육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자유를 주고 편하게 공부할수 있는 교육제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창의력,감수성은 책상에 앉아서 교과서와 문제집 만으로 생겨나는게 아닙니다.

맹구맘님의 댓글
작성일

교육현실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자유롭고 뛰어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안시키기엔 불안해서 남들 하는 만큼만 시키는데도 아이들은 공부에 치이고 늘 파김치가 되어 집에 옵니다. 비싼 사교육비에 부모들은 등골이 휘고 아이들은 점점 지쳐가고 감수성마저 잃어버리는 듯 합니다.비싼 돈 들여 대학을 졸업 시켜도 바늘구멍같은 취업난에 시달리고...결국 자식들 잘 먹고 잘 살라고 교육 시키는데 지금의 아이들은 한참 웃고 즐겁게 자라야할때 학교 교육에 경쟁을 넘어서 치열함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교육제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님의 댓글
작성일

국민세금 낭비 학교를 최소한 기능으로 감축하고
새로운 자유교육제도로 바꾸어
우리 가족과 아이들의 자유를 찾아 주어야 합니다
지금 학교 교육은 시간낭비이고 교육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제도도 자유롭고 탄력적인 제도로 바꾸고
교육대 사범대학과 교육공무원제도 폐지해야 학교도 학부모도 학생도 자유로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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