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위기에 강한 나라
문재인 정부 4주년 국정비전과 성과 컨퍼런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5월 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이해 ‘문재인 정부 4주년 국정비전과 성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조대엽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문재인 정부 4년은 북핵위기, 한일통상위기,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라는 중첩된 거대위기의 시기였으며, “문재인 정부가 지난 4년간 위기에 대응한 방식은 평화와 협력과 상생의 패러다임으로 인류의 신문명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진단하였다.
개회식이 끝나고 시작된 종합보고에서는 윤태범 정책기획위원회 국정과제지원단장이 ‘문재인 정부 국정비전의 진화와 국정성과’라는 주제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세워 국내외의 역동적·위기적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적응적으로 분화하여 왔으며, 문재인 정부가 국가적 위기를 국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극복해 왔음을 이야기했다.
이어진 일반세션은 1세션부터 5세션까지 세션별로 코로나19 극복, 권력기관 개혁,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포용적 복지 확대, 선도국가 도약에 대해 논의하고 각 주제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마지막 특별세션에서는 조대엽 위원장을 좌장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국책연구원 원장과 국정과제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하여 지난 4년의 국정과제 추진성과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작금의 전 인류적 위기를 선도국가 도약의 기회로 탈바꿈 시킬 수 있는 국정비전과 전략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는 문재인 정부 4년간의 국정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문명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한 우리나라의 현황을 파악하며, 대한민국이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비전과 전략을 토론할 수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