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4.29 LA 폭동 30주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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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오렌지·샌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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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2-04-23 14:00 ~ 2022-04-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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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시 소재 더 소스몰 1층 야외 공연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는 2022년 4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부에나팍 더 소스몰 1층 야외 공연장에서 두달여 동안 준비하고 기획했던 4.29 LA 폭동 30주년 기념 행사를 성대하게 치뤘다.
4.29 LA 폭동 30주년을 맞아 Korean American들이 아픔을 되새기고 다시는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며 아픔을 교훈삼아 한반도의 평화뿐만 아니라 타인종과 화합하고 행복한 사회를 우리가 사는 이곳에서부터 이뤄나가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이번 행사는 OC 샌디에고 평통과 OC 상공회의소, OC한인회, OC KOWIN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미주도산기념사업회와 인랜드한인회가 후원하는 등 여러 한인단체와 협력하여 행사를 준비하였기에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기념식에 앞서 UCR 김영옥 연구소에서 제공한 “LA 폭동: 우리의 미래에 대한 성찰” 영상을 시청하고 1부 기념식(사회: 김도현)을 시작하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이영희 OCSD 평통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의 축사, 심상은 OC교협회장의 기도, 김동수 OCSD 평통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영완 LA 총영사, 권석대 OC한인회 회장, 노상일 OC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축사가 끝난 후 소프라노 장주은씨의 축가, 미주한국일보에서 제공한 "LA 폭동으로 잃은 것과 얻은 것 - 또 다른 100년을 향한 비전" 영상을 시청하고,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 지휘 노혜숙)의 합창으로 1부를 마쳤다.
2부행사(사회: 김남희)에서는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이 “평화를 위한 우리의 염원”이라는 주제로 가장 먼저 연설을 하였고 , 뒤를 이어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의 찰스 김 보좌관은 “멀티커뮤니티 이해와 화합”의 주제로 데이브 민 의원의 연설문을 대독 하였다. 이어서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과 샤론 퀵 실바 가주 하원의원은 “승화하여 화합하는 남가주 커뮤니티” 라는 주제로 연설하였고, 박영선 부에나팍 시장은 화합하여 번영하는 평화로운 오렌지카운티” 라는 주제로 연설하였다. 이어서 김동수 회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하였으며 2부 마지막 연사인 고 홍명기 회장의 둘때 딸 크리스틴 홍은 “밝은 미래사회를 꿈꿨던 아버지 홍명기” 라는 주제로 연설하였다. 각각의 연사들의 연설이 끝난 후에는 4.29 LA 폭동 30주년을 주제로 한 글짓기와 사생대회의 시상식도 있었다.
3부 평화 염원 공원(사회: 김정필, 김민아)에서는 딜리버러스 앙상블(지휘 최은애)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평화염원을 주제로 미술품을 전시한 최아숙 화가의 작품 설명, 할렐루야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흑인가수 Mossy Rise 공연, 극단 시선의 뮤지컬 도산 하이라이트 공연이 이어졌다.
4부 순서(사회: 윤선영)에서는 우리는 하나 God Bless America! 라는 주제로 호프 글로벌 봉사재단의 K-POP 댄스 공연을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아픈 과거지만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자신과 자녀들에게 교육을 시키는것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 시키는 행사였으며 OC 의 중요한 동포 단체장들을 비롯하여 두명의 연방 하원의원, 두명의 가주 하원의원, 부에나팍 시장등 거의 모든 정치인들이 참여하여 아픈 역사를 다시는 반복하지 말고 화합과 평화로 나가는 밝은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내용의 연설을 하여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평화와 화합을 위한 우리들의 의지를 글과 그림, 각종 음악과 태권도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통해 표현하여 많은 관람객과 방문객들이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 지역회의/협의회 : 오렌지·샌디에고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2.04.25
- 조회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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