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진 칼럼] 표절 기준? 예전에도 분명했어요
표절 논란에 휘말렸던 한 유력 정치인의 석사학위 논문이 해당 대학으로부터 표절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늘 그렇듯이 연구윤리지침이 제정되기 이전에는 표절에 대한 기준이 모호했고 통상적인 관행이었다는 투의 설명도 따라붙었다. 해당 정치인은 몇년 전부터 이미 논란이 된 학위를 반납했으니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2022-04-26NO. 854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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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에 휘말렸던 한 유력 정치인의 석사학위 논문이 해당 대학으로부터 표절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늘 그렇듯이 연구윤리지침이 제정되기 이전에는 표절에 대한 기준이 모호했고 통상적인 관행이었다는 투의 설명도 따라붙었다. 해당 정치인은 몇년 전부터 이미 논란이 된 학위를 반납했으니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2022-04-26NO. 854 출처: 경향신문
필자는 201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약 4년 5개월간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정책자문 활동을 해왔다. 이런 점에서 보면 문재인 정부를 가장 밀착해서 지켜 본 ‘개입된’ 관객 중 한 사람이었다고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 같다. 그래서인지 문재인 정부가 맡겨진 5년 임기를 마치고 역사의 뒤안길로 비껴나는 것이 한편으로는 아쉽고 다른 한편으로는 홀가분하기도 하다. 역대 정부가 모두 그러했듯 문재인 정부 역시 공과 과가 반반이라는 평가를 받게 될 것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2022-04-24NO. 853 출처: 대학지성 In&Out
미국 정권교체의 상징은 국가정보기관장 인사다. 상원의원 36년, 부통령 8년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외교·안보·정보 마인드가 늘 입는 옷처럼 자연스럽다. 당선 20일 만인 2020년 11월23일 나온 첫 인선은 국무부·국토안보부 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그리고 미국 17개 정보기관 공동체(IC)의 수장인 국가정보장(DNI) 등 외교안보 라인 7명이었다. “내가 듣기 좋은 말보다 들어야 할 최선의 판단을 보고해줄 사람”이라고 소개받은 에브릴 헤인즈 DNI 지명자는 “권력자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을 결코 피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2022-04-23NO. 852 출처: 시사저널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신정부의 대외정책 방향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었다. 대선 외교안보 공약보다는 안정감을 보였지만, 한국의 국익 외교와 글로벌 외교를 위해서는 지속성과 균형감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2022-04-19NO. 851 출처: 매일경제
5월 출범하는 차기 정부는 지정학적 충돌로 인해 위기가 고조되는 한반도 상황에 직면해야 한다.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발발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결속하면서 동북아의 냉전적 대립 구도가 재현되고 있어 남북관계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022-04-18NO. 850 출처: 한겨레
한 명의 최고권력자를 선출하는 대통령선거에서 언론과 시민의 관심은 온통 유력 후보들의 지지율과 득표율에 쏠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정당들의 치열한 경합이 벌어진 지난 몇 달 동안 한국 사회의 저변에서는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정치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아래로부터의 자생적인 정치적 의사표현과 참여행동이 그것이다.
2022-04-18NO. 849 출처: 한겨레21
박빙 대선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권교체기의 낯익은 풍경이 연일 이어진다. 말의 성찬과는 달리 행동의 냉혹함이 현실을 지배한다. 윤석열 당선인의 일성이었던 ‘국민’통합은 ‘그들만’의 통합임이 점점 노골화되고 있다. 결단의 고통을 감내한 주권자 국민의 정신적 위무를 위해서라도 지켜져야 할 새 정부 출범의 허니문을 스스로 깨뜨리고 있다.
2022-04-15NO. 848 출처: 경향신문
얼마 전 태국의 한 학생으로부터 e메일을 받았다. 태국은 거듭되는 군부의 쿠데타로 민주주의가 안정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어떻게 그 악순환을 끊었느냐는 질문을 담고 있었다. 바로 떠오른 것은 김영삼 정부의 하나회 해체였다. 그런데 해체의 주인공은 진보 정부가 아니라 보수 정부였다. 진보 정부였다면, 군 내 정치적 파벌을 해체할 수 있었을까?
2022-04-14NO. 847 출처: 중앙일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을 위시한 여러 국가들이 대러시아 경제제재에 동참하였다. 그리고 적지 않은 수의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철수하고 반러주의가 일반 국민들에게 확산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외교정책의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022-04-07NO. 846 출처: 경향신문
강준만 교수는 지난달 28일치 ‘20대 남성은 정치적 선동에 놀아났나?’라는 제목의 한겨레신문 칼럼에서 최근 출간된 나의 저서인 <그런 세대는 없다>에 대한 논평과 더불어 중요한 토론거리들을 제안했다. 서두에서 “몇가지 꼭 생각해볼 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는 대목을 읽으며 나는 이미 그의 사유를 동행하기 시작했으며, 왜곡된 세대론의 비판에서 “한걸음 더 들어간 실천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이어받아 이 자리에서 논의를 진전시켜보려 한다.
2022-04-06NO. 845 출처: 한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