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용산참사가 아닌 유엔시티로 새로운 100년을
2019년이 저물어 간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이 마감되고, 2020년에 새로운 100년이 시작된다. 앞으로 100년은 마냥 들뜨고 희망찬 100년은 아니다. 우리가 어디로부터 왔고,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성찰 속에서 새로운 100년은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낸다. 개인적으로 올 한 해 동안 가장 애착을 갖고 역점적으로 했던 일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평화공원과 인공조형물 조성 방안'에 대한 연구책임을 맡아 지난 대한민국 10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100년을 전망하는 일이었다. 지난 100년이 민주공화정의 역사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2016년 '이게 나라냐?' 그리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국민주권 선언은 이미 100년 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확인된 내용들이었다.
2019-12-17NO. 394 출처: 뉴스토마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