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진의 퍼스펙티브] 편 가르기 증세 아닌 보편 증세해야 불평등 준다
오늘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가장 큰 사회 갈등 요인은 불평등이다. 불평등이 심화하면 양극화로 이어진다. 사회의 한쪽 끝에는 부자가, 다른 쪽 끝에는 가난한 자가 있고 중산층은 사라진다. 정치적 주권은 N분의 1인데 경제력은 집중되니 사회가 불안정해진다.
2021-11-29NO. 804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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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가장 큰 사회 갈등 요인은 불평등이다. 불평등이 심화하면 양극화로 이어진다. 사회의 한쪽 끝에는 부자가, 다른 쪽 끝에는 가난한 자가 있고 중산층은 사라진다. 정치적 주권은 N분의 1인데 경제력은 집중되니 사회가 불안정해진다.
2021-11-29NO. 804 출처: 중앙일보
프랑스 최대 지역일간지 ‘우에스트 프랑스(Ouest France)’가 2022년 대선에는 지지 정당 혹은 후보자 관련 여론조사에 대해 그 어떤 보도도 싣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언론사들 사이에 여론조사 보도에 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2021-11-28NO. 803 출처: 미디어오늘
전두환 제11대·제12대 대통령이 유명을 달리했다. 12·12 군사반란과 5·18 민주화운동 유혈진압 등 자신의 잘못에 대해 아무런 사죄 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헌정에 남긴 흔적은 사라지지 않고 우리에게 남겨져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학살자로 명명될 역사적 과오와 함께 독재자로서의 그의 행적이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지를 평가하고 기억할 필요가 있다.
2021-11-26NO. 802 출처: 경향신문
역사를 만들고, 역사의 방향을 바꾸고, 역사를 완성하는 것은 모두 사람이다. 그러니 사람을 연구하지 않고서는 시대의 모습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또 이와 반대로 사람은 그 시대의 산물이기에, 당대의 상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당대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만 인물 연구가 가능하다.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고향, 가족, 교육, 친지 등 그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들에 대해 접근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 인물로부터 나타나는 특징을 찾아내고, 그 특징이 생애와 그가 살았던 시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분석한다. 인물을 통해 시대를 보고, 시대를 통해 인물을 본다고 할까?
2021-11-25NO. 801 출처: 중앙일보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차량용 요소수 품귀현상은 글로벌 공급망의 잠재적 리스크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예기치 못한 요소수 부족 사태로 가격이 크게 치솟고 국내 물류업계에 비상이 걸리면서 다양한 대책을 통해 다행히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지만 문제는 이와 같은 수급 불일치가 이번이 마지막이거나 요소수 한 품목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번 사태는 우리 경제의 높은 해외의존도가 가진 취약성과 글로벌 공급망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일 뿐, 제2, 제3의 요소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2021-11-23NO. 800 출처: 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화상 정상회담이 지난 16일(한국시간) 진행됐다. 회담에 이르는 과정 자체가 미·중 관계의 미묘한 상황을 보여줬다. 대결적 방향으로 나아가던 미·중은 9월 10일 정상 간 통화가 이뤄진 후 대화 국면으로의 전환을 모색했다. 10월 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과 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양제츠의 회담에서 정상회담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2021-11-22NO. 799 출처: 국민일보
지난 5일 선출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수락 연설에서 가장 눈길을 끈 단어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약탈’이었다. 원문을 보자.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폭등은 ‘재산 약탈’입니다. 악성 포퓰리즘은 ‘세금 약탈’입니다. 1000조가 넘는 국가채무는 ‘미래 약탈’입니다.” 연설의 결론은 “ ‘약탈의 대한민국’에서 ‘공정의 대한민국’으로 바꾸겠”다는 것이었다. 연설에서 약탈이라는 단어는 여덟 번이나 등장했다. 약탈은 그의 일관된 문제의식인 것으로 보인다. 6월29일 출마선언에서도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 연장과 국민 약탈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고, 최근에는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패밀리의 국민 약탈”을 막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쯤 되면 약탈이라는 단어는 우연히 쓰인 것이 아닐 터이다.
2021-11-09NO. 798 출처: 경향신문
시대를 막론하고 과거사 청산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는 없다. 특히 불행했던 시기를 겪고, 정의로운 전환의 과정을 거친 사회에서는 모두 과거사 문제의 해결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근현대사뿐만 아니라 전근대 역사 속에서도 원나라의 간섭,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오랜 기간 전란을 겪었던 한국의 역사 속에서는 과거 청산의 문제는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2021-11-02NO. 797 출처: 한겨레
최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이 발표한 ‘2021 통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44.6%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특히 젊은층에서 두드러졌다. ‘통일이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를 세대별로 분석해보면 20대가 42.9%, 30대가 34.6%를 차지했다. 남북한 평화체제 구축으로 얻게 될 한반도의 번영을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청년과 미래세대가 남북관계에 무관심하거나 심지어 북한에 혐오감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2021-11-01NO. 796 출처: 농민신문
지난 10월 12일, 프랑스의 경제지 ‘레제코’와 공영라디오인 ‘라디오 프랑스’가 공동 주최하는 저널리즘 페스티벌, 메디아 앙 센(Médias en Seine)이 개최됐다. 전 세계 주요 매체, 언론사 경영진들, 신생 매체 등 미디어의 변화를 주도하는 이들이 참여하는 이 페스티벌은 ‘미디어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고 토론’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의 대주제는 ‘공동 위기의 세상에서 살아가기’였다.
2021-10-31NO. 795 출처: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