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김병준의 국가주의를 비판한다
때아닌 '국가주의' 논쟁이 날씨만큼이나 무더운 한국정치를 더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자율주의'라는 새로운 정치 이념을 프로파간다하는 정당이 대한민국에 출현했다. 세상에! 1968년 이탈리아에서 나타났던 서구 마르크스 정당보다 더 급진적인 좌파 정당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새로운 급진좌파 선동의 진원지가 한국에서 보수주의를 넘어 꼴보수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자유한국당이라는 점이다. 한국당이 무더위에 정신이 혼미해진 걸까. 홍준표의 종북몰이와 극우 노선이 몰락하고 비상대책위가 꾸려지더니, 그 비대위가 내세우고 있는 정치적 진로가 서구 사회민주주의 노선보다 더 급진적인 자율주의(Autonomism)라니!
2018-08-09NO. 94 출처: 뉴스토마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