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택의 과학국정]<17>선진국형 국방 개혁 미룰 수 없다
'4·27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 평화가 정착돼 가고 있는 분위기다. 1988년 7월 7일 노태우 정부의 '민족 자존과 통일 번영을 위한 특별 선언' 후 30년 만이다. 2005년의 참여정부 '국방개혁 2020'이나 2011년의 이명박 정부 '307계획' 또한 1991년 노태우 정부의 국방개혁안인 '818계획'에 연원을 두고 있다. 노태우 정부는 '민족자존, 민주화합, 균형발전, 통일번영'을 4대 국정 지표로 하여 북방외교와 자주국방을 병행 추진했다. 그 결과 공산권이던 중국·러시아와도 수교하고, 미국에 작전권 환수를 요구했다. 야박한 평가를 받아 온 노태우 정부를 현 국면에서 주목하고자 한다.
2018-06-08NO. 64 출처: 전자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