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北 비핵화 낙관 말고 위기관리 더 힘써야
한반도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북·중정상회담 개최는 항상 그 가능성을 이야기하기는 했지만 실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하는 시점이 이리 빠르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존 볼턴 라인은 북핵 문제 자체보다도 더 큰 판의 변화를 선호할 것 같다. 북한에 양자택일의 옵션을 대담하게 던질지도 모른다.
2018-04-10NO. 34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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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북·중정상회담 개최는 항상 그 가능성을 이야기하기는 했지만 실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하는 시점이 이리 빠르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존 볼턴 라인은 북핵 문제 자체보다도 더 큰 판의 변화를 선호할 것 같다. 북한에 양자택일의 옵션을 대담하게 던질지도 모른다.
2018-04-10NO. 34 출처: 매일경제
[한경비즈니스 칼럼=박찬희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여자의 변신은 무죄.’ 제법 오래된 광고 카피다. 남자 버전도 있지만 아무튼 새롭게 바꿔 꾸미는 노력이 소중하니 화장품을 사라는 얘기다. 경영학 책에서는 ‘기업의 변신은 무죄’라고 한다. 자기 혁신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기업, 변화를 주도하는 경영자. 경영학 책의 단골 내용이고 성공사례도 반드시 등장한다.
2018-04-03NO. 33 출처: 한경BUSINESS
문재인정부의 성공조건은 무엇일까. 1987년 민주화 이후 여섯 번에 걸친 5년 단임제 정부들이 성공보다는 실패로 끝났다.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지도 1년이 넘어간다. 지난 10년간 보수정부는 말할 것도 없고 민주정부들도 정권 초기에는 국민적 지지가 높았으나 정권의 반환점을 지나면서는 방향을 잃어가고 임기 말에는 국민적 신뢰를 상실했다. 그래서 국민들은 촛불혁명 이후 등장한 문재인정부가 지난 정권의 전철을 밟지 않고 성공하는 국정운영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8-03-26NO. 32 출처: 뉴스토마토
청와대가 발표한 대통령 개헌안에서 과학기술계가 주목하는 것은 그동안 독소조항이라고 비판해 온 헌법 제127조 제1항이다. '국가는 과학기술의 혁신과 정보 및 인력의 개발을 통해 국민경제의 발전에 노력하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2280명의 응답자 가운데 73%가 이 조항의 개정을 요구했었다.
2018-03-26NO. 31 출처: 전자신문
요즘 미국은 옛날 미국이 아니다. 학회 일로 미국을 찾을 때마다 느끼는 점은 한마디로 불편함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입국 심사 과정, 늦은 인터넷 속도와 비싼 숙박 요금, 차가 없으면 움직이기 어려운 열악한 대중교통, 위태로운 치안 상황 등이 괴롭힌다. 부러운 것도 많다. 맑은 공기와 여유 있는 공간,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것 등이다. 그러나 학자로서 가장 부러운 것은 미국 대학·연구기관·기업 등에 힘입은 학계의 경쟁력이다.
2018-03-26NO. 30 출처: 전자신문
2017년 전쟁 발발 가능성이 운운될 정도의 위기로 치달았던 한반도 정세가 2018년 들어 급변하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평창 동계 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것이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평창 올림픽 개회식 참석 차 방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
2018-03-21NO. 29 출처: 정책브리핑
오는 4월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최근 한반도 관련 상황 변화는 실로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다. 김정은 위원장의 유화정책은 어느 정도 예견 가능한 것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미대화를 전격 수용한 것은 각국 외교안보 전문가들을 크게 당혹스럽게 했다. 상대의 예측 범위를 넘어 허를 찌르는 ‘트럼프다운’ 대응이었다. 측근들마저도 놀랐을 것이다. 그래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크게 고조되던 얼마 전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엄청난 진전이다. 이 결과는 그간 ‘한반도 평화’를 대외정책의 최우선순위로 놓고 북한과 미국을 일관되게 설득해온 문재인 대통령과 그의 외교안보팀에 공을 돌려야 한다. 일단 새로운 진전에 국제사회와 우리 국민 모두 크게 환영하면서 고무돼 있다.
2018-03-19NO. 28 출처: 서울경제
주당 최대 노동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통과를 접하면서 근로시간 단축의 어려움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주당 최대 52시간 노동은 이미 2004년 개정된 근로기준법의 정신이었다. 당시 개정된 근로기준법은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통해 주당 40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으로 규정했고, 여기에 노사 합의 하에 주당 12시간의 연장근로를 허용했다.
2018-03-16NO. 27 출처: 디지털타임즈
청년 일자리 상황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이 문제의 해결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있음에도 20~29세 청년 645만 6000명 중 취업자는 368만 9000명으로 고용률이 57.1%에 불과하다(2017년 12월 기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핵심 구직 연령이라 할 25~29세 청년 346만 5000명의 고용률도 68.2%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5%포인트 떨어졌다.
2018-03-16NO. 26 출처: 신동아
세계 주요 선진국들 간에 소위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경쟁이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벌어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플랫폼을 선점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 무인자동차, 3D프린팅, 그리고 인공지능 분야를 새롭게 선도하려 하고 있다. 각국이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려 하지만, 오히려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되는 ‘노동의 종말’이 올 것이라는 불안한 전망도 줄을 이었다.
2018-03-16NO. 25 출처: 영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