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강의 기적처럼, 메콩강의 기적 함께 이루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무리하고 제1차 한ㆍ메콩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인 환영만찬에서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뤘고, 메콩은 메콩강의 기적을 쓰고 있다”며 “메콩강의 역동성과 한국의 경험이 만나 ‘모두의 기적’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미얀마ㆍ라오스 정상과 연쇄 양자회담도 열고 인적ㆍ문화적 교류 증진 등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아세안문화원에서 ‘메콩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환영만찬을 주재하고 “한ㆍ메콩 정상회의가 경험을 공유하는 번영, 지속 가능한 번영,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번영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메콩은 걸어온 길도 닮았다. 제국주의 시대의 어려움을 이겨 냈으며, 냉전 시대 강대국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과 자존심을 지키며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9-11-27NO. 914 출처: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