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협상 결국 파행…항목·총액 놓고 '정면 충돌'
[서울=뉴시스]이국현 이혜원 기자 = 한국과 미국이 내년에 주한미군 주둔을 위해 부담해야 하는 방위비 분담금을 놓고 결국 정면 충돌했다. 미국이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에 새로운 항목 신설을 통한 대폭 증액을 요구한 반면 한국은 28년간 한미가 부담해온 SMA 틀 안에서 상호 수용 가능한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맞서며 한미간 협상이 이례적으로 파행을 빚었다. 다음 협상 일정이 잡혀 있지만 한미 간 입장차가 극명하게 표출되며 연내 11차 SMA 체결 전망도 불투명한 것으로 관측된다.
2019-11-19NO. 864 출처: NEWS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