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100일]한일 이달 양자협의…분쟁 타결 가능성 낮아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면서 시작된 양국 간 분쟁해결 절차는 이달 양자협의를 시작으로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수출규제 시행 이후 ‘강대강’ 대치를 벌여온 한국과 일본이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협의로 분쟁을 마무리할 가능성은 낮지만 양국이 적극적으로 대화의 실마리를 찾아 파국은 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한일관계는 최악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일본은 수출규제, 수출절차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의 한국 제외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했고 한국도 화이트리스트 일본 배제, WTO 제소 등으로 맞섰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하기까지 했다. 만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국내 일본 기업에 대한 자산동결 등 현금화 조치를 정부가 시행할 경우 양국은 자칫 파국까지 치달을 수 있다. 현금화 집행 시점은 연말께로 예상된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VPGFOFMBE
2019-10-09NO. 744 출처: 서울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