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사이트는 제19대 대통령 임기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관이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이관받아 서비스하는 대통령기록물입니다. 자료의 열람만 가능하며 수정 · 추가 · 삭제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하여 개인의 정보를 보호받기 원하시는 분은 관련 내용(요청자, 요청내용, 연락처, 글위치)을 대통령 웹기록물 담당자(044-211-2253)에게 요청해 주시면 신속히 검토하여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와대는 그동안 건물 내부에 미술작품을 설치해 공간에 의미를 담아왔습니다.
그 작품 중 일부를 국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미술작품들은 1966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출품 작품부터
2006년도 작품까지 청와대가 40년에 걸쳐 수집한 주요 작품들입니다.
때로는 대한민국 정부가 겪어온 역사적 장면들의 배경이 되어주었고,
해외 주요 인사들에게는 한국을 소개하는 작품으로 묵묵히 그 자리를 빛내왔습니다.
청와대가 소장한 작품들은 국민들의 것입니다. 언론을 통해 스치듯 볼 수 밖에 없었던
작품들을 공개함으로써 본래의 주인에게 돌려드리려고 합니다.
청와대가 사랑해온 작품들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8 .5. 9 ~ 7. 29청와대 사랑채 1층
대한민국미술전람회(약칭 국전)는 1948년 정부수립 이후 대한민국 미술계의 가장 큰 연중행사이자 당시 작가들의 유일한 등용문이었습니다.
또한 국전은 역대 대통령들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청와대와 각 기관에서 출품 작품을 수집할 만큼 중요한 국가 행사였습니다.
이 섹션에서는 청와대가 소장하고 있는 대통령상 수상작과 회화, 조각 분야 국전 출품작들을 소개합니다.
청와대는 1978년에 영빈관을 만들었습니다. 영빈관 내부는 유럽의 건축 양식에 태극과 무궁화, 단청 등 한국적 요소를 더하여 장식하였습니다.
영빈관 2층 연회장의 벽면은 ‘사계산수도’의 전통을 반영하여 사계절 풍걍화(유화)로 장식하였습니다.
영빈관 건축과 함께 이 때 제작되었던 사계절 풍경화 작품들을 약 40년 만에 최초로 외부에 공개합니다.
1991년, 현재의 청와대 본관 건물을 완공하면서 새로운 청와대 시대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본관에는 전통과 현대와의 조화를 기본으로 거대한 벽화를 비롯한 회화, 공예품 등이 수집되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1991년 본관 건립 시 수집한 작품들과 2006년 인왕실을 장식하기 위해 주문 제작 한
< 통영항 >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 건물과 내부의 작품들은 많은 이들의 고민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물이며 청와대의 시각적 이미지는 이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이에 참여했던 건축가와 작가 분들이 오랫동안 간직해왔던 자신의 작품들에 대한 기억을 영상으로 담아 전해드립니다.
청와대 본관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거대한 벽화들은 청와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입니다.
이를 담고 있는 8m의 거대한 영상을 통해 1991년 본관에 설치된 4점의 벽화
< 일월오봉도 >, < 십장생 문양도 >, < 훈민정음 >, < 금수강산도 >를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