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디 임기 끝나실 때까지 지금 느끼는 이 걱정과 불안이 없도록 잘 마쳐주시길 우선 바래봅니다. 저는 만 31세 결혼 적령기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성입니다.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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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임기 끝나실 때까지 지금 느끼는 이 걱정과 불안이 없도록 잘 마쳐주시길 우선 바래봅니다.
저는 만 31세 결혼 적령기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성입니다.
결혼을 하고 싶고, 아이도 낳아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서울에 살지 않아도 되고, 지금은 지방에 내려가고 싶지만 부산에 일자리가 없어 강제로 장거리로 지내고 있습니다.
꼭 집값이라도 서민들이 돈 모아 작은 가정이라도 꾸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저번 정부에서 잘한 일들도 무수히 많았을 겁니다.
근데 단 하나, 부동산의 이례없는 폭등장으로 서민들과 세금을 내는 주택 보유자들 모두 불만만 가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만족할까요? 누가 행복할까요?
부동산이 너무 오르니 일도 하기 싫고, 일을 해서 뭐하나, 이런 생각에 꼬리에 꼬리를 물어 '살아서 뭐하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심판으로 정권이 바뀐만큼 꼭 보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