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용인역 정차를 염원하는 용인 시민청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새로운 정부를 위해 초석을 놓고 있는 인수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용인특례시 교통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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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새로운 정부를 위해 초석을 놓고 있는 인수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용인특례시 교통 시민단체인 GTX용인시민위원회입니다.
현재 21000명 이상의 용인시민이 서명참여한 시민청원에 의해 GTX용인역(2024년 개통예정)에 SRT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문 용역사와 간담회에서도 SRT 정차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특히 대선기간 중 국민의 힘 정책본부 사회분과 위원장을 맡으시기도 했고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철도 전문가 김시곤 교수님께서도
SRT 운영사인 (주) SR의 구매계획으로 확정되어 있는 EMU320 차량이 입고 후 투입되면 아주 간단하게 GTX용인역, 서울역, 파주역등에도 SRT가 정차할 수 있다고 자문을 주셨습니다. 저희 시민위원회 정책과도 같은 정책으로, 철도 전문가 분들의 GTX, SRT 정책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합니다.
다만 전문가들의 정책과는 달리
지역 정치인과 지역 이기주의에 편승해 GTX역 정차가 아닌 새로운 SRT 신설역을 요구하거나
선거만을 생각해 헛 공약을 만든 지역 정치인과 일부 주민들의 잘못된 요구가 국민의힘 대선 공약에 반영, 채택되기도 했는데 이는 구태적 이기주의입니다.
특히 SRT 분당수지역 신설은 첨부 정책제안서와 같이 율현터널의 안전 문제로 절대 불가능하며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같습니다. 이 부분은 성남시. 용역사. 철도공단을 통해 보고를 받아보면 바로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심지어는 감사원 감사결과 신갈단층대 영향으로 인해 선로융기 등 궤도 변형까지 발생해 90km까지 속도를 낮춰서 운행해야 하는 일까지 일어나고있고 미금-오리역 구간에서는 열차 모터블록까지 차단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런 곳에 새로운 대형 토목공사와 역 신설은 대형 참사를 일으키는 무모한 지역 이기주의이자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3월 31일 열린 SRT 분당수지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 결과를 보면
1. 천문학적 혈세 낭비
총사업비 1개 역 건설에 1조 3천억원. 이건 천문학적인 혈세 낭비입니다.
2.공사기간: 13년
13년동안이나 공사여파로 GTX와 SRT가 정상운행할 수 없게 만들 뿐 아니라 사고 위험과 율현터널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민폐사업입니다.
3. 비용편익 BC = 0.2
GTX용인역에 SRT정차는 분당수지역보다 경제성이 100~300배 높아 시나리오별로 BC 최소 20. 최대 60까지 나올 정도로 극강의 경제성인 사업인데 비해 분당수지역의
경제성 0.2는 실현되지 못했던 세종시 KTX 경제성 0.59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반면 SRT 용인역 정차는 어떠한 추가 공사 없이도 가능한 여러 대안이 제시되었고 (앞으로 SR사가 발주해 투입될 EMU 320차량 6량, 8량 모두 용인역에 정차가 가능합니다)
율현터널 안전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입니다. 지금 당장 정차를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저고상홈 겸용인 EMU 320 차량이 투입되는 시점부터 정차를 요청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예상수요도 최소 7천명이상으로 예측되어 현재 SRT가 정차하고 있는 역사들과 비교해도 수요가 많은 역입니다.
기술적인 대안. 열차 운영상의 대안. 경제성 검토 등 모든 사전 준비들은 용인 시민들이 다 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거용 표계산만 하는 일부 지역정치인과 집값 올리기에 혈안이 된 주민들의 지역이기주의로 잘못 만들어진 공약은
걸러져야 하며 바르게 제시된 대안과 지역균형발전상 부합되는 특례시 용인역 SRT와 같은 사업은 우선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 시민청원과 첨부된 제시 대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셔서 추진하여 주시기를 기대하며 본 시민청원을 제출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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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GTX 대안 11.0-1 1-압축됨.pdf (3.9M)
271회 다운로드 | DATE : 2022-03-29 22: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