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님께 대통령 당선인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본인은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입니다. 현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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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선인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본인은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입니다.
현재 이곳 재건축 공사는 현대시공단이 수주하여 시공 중에 있으며, 공정은 절반 정도 진척되고 있습니다.
금번 당선인께 하소연하지 않을 수 없는 사정은 다름이 아니오라, 시공업체인 현대시공단(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의 조합원을 향한 횡포를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아 답답한 가운데 있는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부득이 당선인께 그 해결에 도움을 얻고자 함입니다,
문제는 시공단과 조합원들 간의 공사계약에 관한 건으로, 2020년 조합원들이 조합장의 옳지 못한 업무집행에 분개하여 조합장 해임을 발의하고 이를 추진하던 중, 해임이 기정사실화 되자 느닷없이 5,600억원에 상당하는 공사비 증액을 위한 계약변경에 시공단과 야합하여 조합장 직인을 도망가듯이 날인하고 줄행랑을 친 사실이 있습니다.
조합원들로서는 이와같은 날치기식의 공사비 증액을 인정해줄 수 없는 입장에 있는 바, 이에 대하여 시공단측에서는 이주비 지원 중단과 공사중단으로 조합원들을 협박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상입니다.
5,600억원이라는 금액은 6,000여 조합원 1가구당 약 1억원에 달하는 큰 금액으로서 위에 적은 바와 같은 날치기식 처리에 동의해줄 수 없다는 것이 전 조합원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입주지연 없이 입주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조합원들로서는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시공단에서는 최근 일부 조합원들(극소수이지만)을 회유하여 조합원 상호간의 싸움으로 변질시키려는 야비한 수법까지 동원하고 있습니다.
시공단을 구성하고 있는 건설사들은 나름 대형 건설사인 바, 막대한 자금력과 로비력을 동원하여 제때 입주하기를 갈망하는 조합원들의 약점을 최대한 이용함으로써 자기들의 목적하는 바를 이루려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건설사들의 악습과 폐해는 갈수록 그 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국정수행이라는 큰 과제를 앞에 두고 노심초사하실 당선인께 너무 큰 짐을 안겨드리는 것이 극히 죄송하오나. 대형 건설사의 횡포 앞에 무력하기 짝이 없는 이곳 재건축 조합원들의 참혹한 현실을 살피셔서 정의를 바로세워 주시기를 간절히 청원드리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