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씨가 나가기 전까지 계속합니다. 김한길씨는 정치적인 방향성도 맞지 않고, 그동안의 행보를 보면 국익보다는 자신의 이념 관철을 위한 정당 브레이커일 뿐입니다. 국가의 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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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에서 가장 큰 공과 노력을 세웠던 청년 보좌역들과 공채로 뽑힌 나국대 출신들이 내팽겨지고, 김한길 주도의 자기 이념적인 치우친 인사 영입이 이번에도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그 점은 김한길 씨 뿐 아니라, 청년보좌역이 당선인에게 직언했던 여의도 낭인들과 십상시들의 편향적인 인사 영입도 반복되었습니다.
언론에 나온 대표적인 인사들만 해도 친중 일대일로를 지지하고 도서정가제를 발의했던 최재천, 원자력 전문가로 보도되었으나 실제로는 극단적인 반가족주의적 성향, 남성혐오적 시각을 SNS에 표현했던 김지희 등의 영입이 있었습니다.
지지율이 하락했던 "작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권한만 아주 조금 축소된 것 뿐이지 행보 자체는 반복되었습니다. 실제로 김한길씨는 "작년 12월" 지지율 하락에 가장 큰 원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과조차 없었습니다. 게다가 지금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등이 없는 틈을 타서 독단적으로 자신의 위원회에 편향된 인사들을 영입하였습니다. 그간 역사적으로 항상 옳지 않은 정치적인 선택을 해왔던 김한길 씨가 있으면 불안합니다.
여의도 낭인들과 십상시들의 자리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2030 청년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하는 것도 그간 인터넷 여론전에서 방어해준 지지층에 대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것도 하나 지켜지지 못했고, 오히려 김한길씨의 독단적인 행보를 우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명박 정권이 높은 지지율로 당선되었음에도 국정동력을 상실했던 이유는 단지 광우병 선동 시위 뿐이 아닙니다. 이명박 정권은 선거 당시 지지층과 중도 국민을 모두를 잊어가고 있었고, 그럼으로서 정권을 보호해줄 강력한 보호막이 사라져 선동에 당했던 것입니다. 김한길씨를 안고 가서 통합을 이루겠다는 생각은, "작년 12월" 20% 지지율에서 0.7% 차이로 대선을 승리시켜준 지지층과 중도 국민들을 모두 잃는 것입니다.
김한길 씨는 우도, 좌도, 중도도 모두 싫어하는 사람이고 실제 그 사람의 행보를 보아하니 참을 수가 없습니다.
당선인님께서 의도치 않았음에도, 김한길씨가 대선 승리에 크게 기여한 점이 없음에도, 언론에서 보은 인사라고 공격할 수 있고 이것이 논란이 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합니다. 김한길씨는 이제 현장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시각을 가졌다면 유학이나 공부를 명분으로 쉬고 오십시오. 우리는 당신을 믿고 봐줄 생각이 없습니다.
우리는 국익과 대한민국의 정체성, 방향성을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끌어줄 인재들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자리보전이 아닌 여의도 낭인들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