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정신좀 차리세요. 지금 일반시민들은 지난 시위 기간동안 큰 피해를 입었는데 그것에 대한 일말의 사과도 없이 뻔뻔하게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방식에 말을 들어줘야 합니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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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반시민들은 지난 시위 기간동안 큰 피해를 입었는데 그것에 대한 일말의 사과도 없이 뻔뻔하게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방식에 말을 들어줘야 합니까?
정권 초기부터 이런 프로세스의 일들을 들어주기 시작한다면 이들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반시민을 고통으로 몰아갈지 감당이 안됩니다.
일반 보통을 살아가는 시민은 뭐 힘든게 없어서 화를 표출 안하고 사회에 깽판 치는 일을 안하는 줄 압니까?
참는겁니다.
그런데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에 대해 보상하고 귀를 기울이고 참고 있는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서는 다수라는 이유로 듣지 않는다면 정상입니까?
옛 중세시대에 백성이 다수였지만 깽판 칠 여력도 힘도 시간도 없던 사람들이어서 소수에 권력자들에게 지배당했습니다.
지금 시민이 중세시대 농노 수준입니까? 왜 소수라는 이유로 귀족처럼 대하면서 벌벌떨면서 그들의 말을 듣습니까?
인수위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은 농노따위로밖에 생각 안하시는지 답답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유주의 국가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당선인도 자유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확고한 신념이 있으시라 믿습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권리보다 앞선 것이 책임이고 이 책임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때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인 줄 압니다.
그들에게 주어져야 하는 건 법적 처벌이어야 합니다.
그것에 대한 깊은 사과도 없이 그리고 반성도 없이 그들의 말을 들어주면 이제 모든 사람들이 인수위에게 깽판치며 요구할 것입니다.
그때마다 들으시렵니까?
그때마다 그들 말대로 해주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