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되어가는 팬데믹 기간동안 세계는 공간의 의미를 줄여가는데, 당선인에게는 아직도 소통에 공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것 부터가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토론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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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정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적극성을 보고있자니 자연스레 근본적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불안한 국제정세, 대북관계, 서민 생활의 바로미터인 물가, 반으로 나눠진 국민들... 을 제치고 몇 천억에 달하는 예비비가 현재 청와대 기능의 용산이전에 지금 쓰여야하는지 당선인의 의도에 상당히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벌써부터 국민을 분열하고, 소통이 무시된 제왕적 정치가 어떤 것인지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이 당면한 최우선 순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으로, 당선인의 시작이 국민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